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10일 서울시 ‘건강 한마당&손목닥터 9988 걷기 챌린지’ 행사에 참가했다. 서울시 건강 한마당 행사는 2016년부터 매년 건강을 주제로 진행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했다.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 건강체험관 부스로 참여한 서울지부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 등을 진행하고 치과주치의사업 홍보에 나섰다. 시민 대상 구강검진에는 서울지부 염혜웅 부회장, 노형길 총무이사, 서두교·김희진 치무이사, 최성호 보험이사, 양경선 국제이사 등이 힘을 보탰다.

서울지부는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치아건강365’책자와 구강용품을 전달하며 구강보건 홍보를 이어갔다. 서울지부 염혜웅 부회장은 “서울시 건강 한마당 행사가 3년 만에 재개돼 서울지부도 시민들에게 구강검진 및 상담을 하는 건강체험관 부스로 참여하게 됐다”며 “오랜만에 시민들을 만나 구강검진 및 치과주치의 사업 등을 알릴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올해 서울시 건강 한마당 행사는 ‘정책홍보’, ‘걷기활성’, ‘가족참여’를 주제로 진행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공식 행사 이후 서울광장에 마련된 건강체험관 부스를 돌며 유관단체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 서울시약사회 등 서울시 관내 의약단체들이 건강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을 맞이했다.
서울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3년 만에 개최된 ‘건강 한마당’에 더 많은 시민이 건강생활 실천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손목닥터9988 건강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서울시 건강정책을 알아가며 건강과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