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AMII World Symposium’ 성황

2022.10.21 12:31:10 제989호

최소침습 임플란트 세계적 흐름 조명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2022 AMII World Symposium’이 지난달 7일과 8일 양일간 IBS임플란트 후원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이번 AMII 월드 심포지엄에는 한국은 물론, 유럽, 미국 등에서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유럽, 한국 등 25명의 연자들이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에 관한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다양한 임상케이스에 기반한 노하우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AMII 설립자이자 MagiCore 개발자인 IBS임플란트 왕제원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법이 미래 임플란트 치료의 표준이 되는 자리”라면서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양일간 치러진 행사는 미국 AMII교육원장을 맡고 있는 Dr. Michael Miyasaki가 모더레이터로 나서 섹션별 Q&A 등을 원활하게 진행해 흥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심포지엄은 △세계적 흐름,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가 왜 필요한가? △진정한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에서 왜 MagiCore 가 필요한가? △최소침습에 특화된 MagiCore의 다양한 장기 임상 결과 등 3개 섹션으로 진행, 미국, 프랑스, 독일, 헝가리, 불가리아, 칠레 그리고 한국 등 세계 각국의 최소침습 임플란트 연자들이 케이스를 공개,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AMII교육원 민승기 원장을 비롯한 이영한, 이은택, 장정록, 김용완, 이기세 원장, 배하늬 원장 등 한국 연자들은 최소침습 임플란트 종주국인 한국의 높은 임상 수준을 가감없이 보여줬다. 강연 후에는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에 특화된 임플란트의 특장점과 노하우 등에 대해 청중들의 질문이 쏟아지기도 했다.

 

 

또한 리옹대학의 라퐁 교수 등 프랑스 연자들은 자신들이 연구한 논문을 중심으로 최소침습 임플란트의 우수성과 편리성을 확인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선보였고, 지구촌 최남단 도시 칠레 파타고니아에서 개원의로 활동하고 있는 Dr. Eduardo 강연도 청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관계자는 “최소침습 임플란트 시스템이 세계 곳곳으로 널리 뻗어 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이밖에 이번 AMII 월드 심포지엄에서는 미국의 Dr. Charles Lee와 Dr. Harvey Chin이 상악동저 잔존골이 부족한 케이스에서 최소침습적 상악동 거상술인 C.M.C. technique을 이용해 최소침습 임플란트 식립을 생생한 라이브로 보여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AMII교육원은 오는 12월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올해 마지막 ‘Channel AMII Live Meeting in Busan’을 개최한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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