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치과병원,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

2023.03.03 14:54:54 제1006호

지난달 17일, 23일 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업무협약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달 23일 경북대학교치과병원 대구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김성교·이하 대구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대구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민유선)와 지역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대구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올바른 장애인 구강건강교육’을 주제로 정기 교육사업을 실시하게 되며, 이외에도 다양한 진료 및 의료비 지원사업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앞서 지난달 17일에도 경상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김철현)와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은 경상북도지역 장애인 건강권 증진을 위한 진료 및 교육·홍보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성교 대구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은 “관내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구 및 경북지역 장애인의 보건의료 증진을 기대한다. 다양한 연계사업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설립 목적에 맞는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장애인 건강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대치과병원 대구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난 2015년에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설립, 장애인 환자들에게 전신마취를 비롯한 각종 전문적인 치과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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