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지난달 10일부터 22일까지 ‘2023 치톡소톡 힐링밴드 - 제31대 집행부에 바란다’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부산지부 제31대 집행부가 본격적인 회무를 추진하기에 앞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회무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의견을 제출한 모든 회원에게 참가상이 제공됐고, △최다글상 △최고좋아요상 △최다댓글상 등 별도의 시상도 진행했다.
의견수렴 결과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활성화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 △회원끼리 정보 및 물물 교환하는 당근마켓 개설 △회원전용 연금상품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모였다.
부산지부 문화복지위원회 이화순 부회장은 “집행부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향후 회무추진방향에 대한 많은 고민이 있었다. 이를 위해 회원들에게 직접 바라는 점을 물어보자는 의견이 대두됐고,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정답을 찾은 것 같다”며 “회무 추진에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원 회장은 “예상보다 너무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줘 놀랐다”며 “회원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집행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