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임플란트연구회(회장 김상태·이하 BAO)가 다음달 14일 용인 88 C.C에서 ‘BAO 회장배 건강치아 밝은 세상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서는 BAO 네트워크 출범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태 회장은 지난 17일 전문지기자간담회를 열고 “BAO는 이제 재도약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며 “자선골프대회는 이번 1회 대회를 기점으로 정례화해 치과의사들의 자선기부 활동을 독려해 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번 골프대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네트워크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태 회장은 “BAO의 핵심 패컬티 20여 명을 중심으로 네트워크가 발족될 예정”이라며 “그간 배출된 BAO 회원들에게 네트워크 가입 자격이 주어지며, 올해 내에 약 100여 개 회원 치과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BAO는 임플란트 연수회와 더불어 ‘교정연수회’를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교정연수회 역시 미국 보스톤치과대학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데, 김상태 회장은 “미국 보스톤치대 교정과는 수술교정 등으로 특화돼 있다”며 “국내와 미국 보스톤치대를 연계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써 교정에 관심 있는 개원의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