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치과병원(원장 황의환) 바이오급속교정센터(센터장 김성훈)가 지난달 28일 제노바대학 교정과 교수진을 비롯한 이탈리아 치과전문의를 대상으로 ‘국제 바이오교정술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가 이탈리아의 제노바대학, 브레시아대학 교정과 교수 등 치과전문의 10명을 대상으로 바이오교정술과 시설을 소개하고 교정학에 대한 지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경희대치과병원과 연구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그래피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연수에서 이탈리아 교수진들은 바이오급속교정센터의 △그래피 3D 프린팅 연구룸 △3D 디지털캐비넷 △로봇밴딩시스템 등을 둘러봤다. 이어 김성훈 센터장의 ‘복잡한 회복교정환자를 위한 바이오 교정과 디지털 동적 진단 치료 협진 체계’ 강연과 최진영 교수의 ‘direct printing aligner의 임상 적용’ 강연을 듣고 교정학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황의환 원장은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는 세계 교정학 연구논문 실적 3위의 뛰어난 연구역량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오급속교정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 치의학의 위상을 높이고 많은 사람들이 교정학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제 학술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