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아프로코리아가 충북 음성 꽃동네 인곡자애병원에 1,500만원 상당의 치과용 전기수술기 ‘ENDO-WIZ’를 기부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인곡자애병원은 시설에 수용된 1,000명 이상의 인원과 꽃동네 가족 및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치료봉사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지난 30년간 헌신적인 치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치과의사 출신 박정숙 수녀가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아프로코리아는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ENDO-WIZ’를 인곡자애병원에 기부했다. ‘ENDO-WIZ’는 △Plasma의 강력한 멸균 △Pus 및 Bleeding 간편 해결 △Dental hypersensitivity 증상 완화 △신경치료 이후 시큰거림, 타진통, 저작통 감소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치과용 전기수술기로, 한 번의 진료로 근관 내 발수부터 충전까지 치료 가능한 제품이다.
박정숙 수녀는 “아프로코리아의 기부를 통해 꽃동네 가족들에게 최신 장비를 통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거동이 어려웠던 환자들에게도 치과진료를 시행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프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음성 꽃동네 치과용 전기수술기(ENDO-WIZ)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내 치과에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