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오는 20일 ‘CLIP 2024’ 개최

2024.01.12 17:26:50 제1048호

2024년 치과계 임상 트렌드 정조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교육문화 플랫폼 ‘OF’가 오는 20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2024년도 치과계 임상 트렌드를 전망하는 ‘CLIP 2024’를 개최한다.

 

CLIP은 ‘Clinician’s Perstective’의 약자로, 임상가의 관점이라는 뜻을 담은 OF의 대표적인 컨퍼런스다. 매년 1월 최근 주목할 만한 임상·연구·논문을 공유하고, 그 해의 변화와 덴탈 트렌드를 알아보는 자리다.

 

‘Beyond Complications for Space-Time: Try Whatever Begin to!’를 주제로 한 CLIP 2024는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보철과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임상 술식에 대한 연구·논문을 바탕으로 술식 변화의 방향을 이해하고, 향후 트렌드를 예측한다.

 

지난 회차에 이어 권긍록 교수(경희치대)가 학술위원장을 맡았으며,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이규복 교수(경북치대) 등 학술위원들이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보철과 등 각 세션을 맡아 문헌을 기반으로 한 증례 소개와 함께 토의형 강연을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권용대 교수와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치과)가 연자로 나서 ‘Human error and complication’을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연을 펼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의원 교수, 김성태 교수(서울치대), 이동운 교수(원광치대)가 ‘Surgical considerations for immediate implantation’을 주제로 즉시 식립을 위한 술전 진단과 전치부·구치부 등 술중 발생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규복 교수, 정찬권 원장(정찬권에이블치과), 허중보 교수(부산치대)가 ‘보철적 관점에서 임플란트 합병증 극복을 위한 planned approach’를 주제로 보철적 관점에서 이상적인 심미치료를 위해 고민해 봐야 할 다양한 문제들을 설정하고, 문헌 고찰을 바탕으로 한 임상증례를 살펴본다.

 

권긍록 교수는 “‘시공간의 복잡성을 뛰어넘는다’는 주제로 CLIP 2024를 개최한다. 여기서 시간이란 임플란트 즉시 식립과 지연 식립을, 공간은 임플란트 식립 위치, 즉 심미성이 요구되는 전치부와 기능성이 강조되는 구치부를 의미한다. 또한 ‘무엇이든지 시도해 보자’는 의미에는 임플란트 그 자체의 재료적 안정성만에 의존하지 않고 술자의 임상기술에 대한 고려가 함축돼 있다. 즉 ‘무엇’에는 다양한 임상결과에 근거한 재료와 술식이 함축돼 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O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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