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생 몰려든다” KORI 코스 인기몰이

2024.04.19 16:41:48 제1061호

1주일간 타이트한 교육으로, 에지와이즈 완벽 마스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재구·이하 KORI)가 지난 4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ORI 세미나실에서 ‘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Course(이하 KORI SET 코스)’를 개최했다.

 

73차를 맞이한 KORI SET 코스에는 러시아, 중국, 캄보디아, 태국에서 온 24명의 해외연수생과 6명의 국내연수생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강규석 코스 디렉터의 지휘 하에 김재구 회장과 장순희 자문위원 등 10명의 인스트럭터들이 교육을 담당했으며, 러시아치과교정연구회의 Khvan Tatiana 회장과 Kvan Ekaterina 교수 등이 헬퍼로 참석해 자국민의 교육을 도왔다.

 

이외에도 연수회를 지원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Charles H. Tweed 국제교정연구회 한국지회 이선국 회장과 김낙현 KORI 명예회장이 방문했으며 중국 칭다오치과교정연구원 창슈류 부회장 또한 현장을 찾아 연수생으로 참여한 칭다오구강의학원 교정과 전공의들을 격려했다.

 

커리큘럼은 에지와이즈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다. 실습은 △Basic Wire Bending Exercise △Soldering △1st Order Exercise △Anterior 3rd Orders △Upper and Lower 3rd Order Exercise △2nd Order Bending △Prescription Arch Wire Fabrication 등과 더불어 Class Ⅱ division 1 Bimaxillary protrusion 4/4 발치 증례와 Class Ⅱ 4/5 발치 증례의 Typodont 과정을 포함한다. 이론 강의는 △에지와이즈 술식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발전 과정 △Craniofacial Analysis와 Total Space Analysis를 포함하는 Differential Diagnosis 개념 △Directional Force Technology를 바탕으로 치료한 증례 발표 등으로 이뤄져 있다.

 

강규석 코스 디렉터는 “러시아, 몽골, 중국 다롄에 있는 KORI 해외지부를 비롯해 캄보디아 International University 교정과, 중국 칭다오치과교정연구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많은 해외연수생들이 KORI SET 코스에 참여하고 있다”며 “10명에 달하는 인스트럭터를 투입, 거의 일대일 매칭에 가까운 타이트한 교육으로 KORI SET 코스에 대한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지와이즈 술식을 익히고자 하는 치과의사는 KORI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KORI 홈페이지에서도 KORI SET 코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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