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가 2028학년도부터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치과대학’으로의 학제 전환을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의 입학정원은 총 80명으로 석사과정(4년) 40명, 학·석사통합과정(학사3년+석사4년) 40명을 선발하는 이원적 학제를 운영하고 있다.
치과대학으로 학제가 전환되더라도 의료인력 수급과 매년 졸업인원을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학제 전환 시점(2028학년도) 2년 전인 2026학년도부터 치과대학 학생을 80명 선발하게 된다. 학·석사통합과정 모집인원 40명은 2025학년도부터 선발하지 않으며, 치의학전문대학원 석사과정 모집인원 40명은 2027학년도까지 모집한다.
부산대학교는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치과대학으로의 학제 전환에 따른 2025,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계획 변경사항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승인 후 수정 공고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