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의 대표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의 스탠다드 시술용 키트가 더욱 간편해진 ‘디오나비 마스터 S 키트(DIOnavi. Master S Kit)’로 리뉴얼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매년 디오는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 특히 모든 유저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진행, 기존 키트 대비 정확도는 더 높이고 식립과정은 더 간편하고 쉬워진 ‘디오나비 마스터 S 키트’를 개발했다.
간편한 식립 프로토콜로 체어 타임 단축
먼저 디오는 키트 레이아웃 시인성 확대에 집중했다. ‘디오나비 마스터 S 키트’는 기존 키트 대비 한눈에 보기 편하게 ‘좌상-우하’로 드릴링 라인이 구성돼 술자와 어시스트가 자연스럽게 식립과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레이아웃을 변경했다. 이어 세밀하게 이뤄져 있던 식립 프로토콜을 단축, 식립되는 임플란트 직경에 따라 최대 50%까지 시술 프로토콜을 단순화했다.
업계 내 최소 프로토콜로 변경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디오 임플란트개발팀 정시영 부장은 “디지털 임플란트에서 정확도가 제일 중요한 만큼 더블 콘택트, 골질 판단, 본 히팅 방지 등을 위해 필요한 드릴 사용을 배제하지 않도록 최소 프로토콜은 지양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키트 드릴 날의 Flank를 수정하고 Thinning을 추가하는 등 드릴 형상 변경을 통해 기존 드릴 대비 30% 이상의 향상된 드릴 절삭력과 더불어 부식 방지 등 내구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니셜 드릴링으로 계획한 그대로
디지털 임플란트의 정확한 식립은 첫 드릴링에서 좌우된다. 후속 드릴부터는 디오나비 서지컬 가이드와 본, 두 곳에 더블 콘택트를 이루며 첫 드릴링의 루트를 따라 타고 들어가기 때문에 첫 드릴링으로 생성된 홀이 정확성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디오나비는 이니셜 드릴링 시 드릴 튜브와 메탈 슬리브를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에 적용시켜 정확한 첫 드릴링을 보장한다. 하지만 과도한 각도의 하드 본에서는 이니셜 드릴의 미세한 미끄러짐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 이를 방지하고자 ‘디오나비 마스터 S 키트’에는 어떤 각도의 본에서든 정확한 초기 드릴링이 이뤄지도록 ‘이니셜 포지셔닝 드릴’을 추가, 2-스텝 이니셜 드릴 시스템을 통해 더욱 정확한 식립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불규칙한 치조정 골면을 평평하게 만들어 드릴의 미끄럼을 방지하는 ‘본 플래트닝 드릴’의 절삭력을 3배 이상 향상, 오프셋 별로 세분화시켜 환자의 골 폭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평탄화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특히 ‘디오나비 마스터 S 키트’에는 ‘딥 본 플래트닝 드릴’을 추가, 깊은 골 위치까지 평탄화할 수 있도록 옵션을 구비해뒀다.
본 히팅으로부터 자유롭게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드릴링 시 50°C로 30초 이상 지속되거나 70°C까지 오르게 되면 본 히팅이 유발돼 골괴사가 일어난다. ‘디오나비 마스터 S 키트’의 우수한 드릴 절삭력은 100rpm의 저속으로도 충분한 드릴링을 보장한다. 평균 1회당 10초 이내의 드릴링, 평균온도는 39°C 내외로 본 히팅을 예방한다.
이외에도 ‘디오나비 마스터 S 키트’는 임플란트 커넥터의 크기를 줄여, 슬리브 끼임현상을 완화했고, 어버트먼트 체결 시 잔존골로 인한 간섭 방지를 예방하는 ‘가이드 사이드 컷 드릴’도 업그레이드시키는 등 전체 툴을 리뉴얼했다.
디오 마케팅본부 이창민 이사는 “‘디오나비 마스터 S 키트’를 통해 유저들이 성공적인 식립을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유저 한 명 한 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오나비 마스터 S 키트’는 6월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7월부터 대대적인 론칭 프로모션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