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세계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스트라우만 코리아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기자간담회와 덴탈 토크쇼를 개최했다.
지난 12월 13일,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스트라우만 그룹의 철학과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했고, ‘엠도게인’을 비롯한 독보적이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먼저 이날 오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는 정의원 교수(연세치대)가 스트라우만의 치주조직 재생 치료제 ‘엠도게인’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정 교수는 엠도게인이 치주조직의 재생을 도와 자연치아를 보존하도록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임플란트의 경우 정확한 진단과 신중한 치료계획이 필요하며, 식립 후 장기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스트라우만과 같은 장기 안정성이 입증된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트라우만 로렌티우 모톡(Laurentiu Motoc) 매니저가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그룹의 역사를 짚어줬다. 그는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임상을 통해 우수성이 입증된 덴탈 솔루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하는 한편 지속적인 R&D와 투자를 통해 탄생한 스트라우만의 혁신 임플란트 제품군에 대한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오후에는 메디컬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인기 치과의사 유튜버인 김태형 원장(블랑쉬치과)의 덴탈토크쇼가 진행됐다. ‘저속 노화를 위한 슬기로운 치아건강 관리법’을 주제로 진행된 토크쇼에서는 구강건강이 고령화시대의 필수적인 관리 요소임이 강조됐고, 치아건강과 노화의 관계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 치아 노화를 늦추기 위한 구체적인 관리법 등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스트라우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70년 동안의 스트라우만의 혁신과 도전의 여정을 다시 한번 소개하고 고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100년도 스위스의 정밀공학 헤리티지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발판으로 글로벌 덴탈 솔루션 업계의 신화를 더욱 업그레이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