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 감사실이 지난해 12월 27일, 감사원이 주관한 ‘2024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16개 공공병원 중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최우수 자체감사기구’로 선정된 서울대치과병원은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각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의 자체감사활동 및 내부통제를 심사·평가하는 제도다. 677개 대상기관의 전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심사(실지·서면)하고 A부터 D까지 4개 등급을 부여한다.
심사기준은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자체감사기구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개 영역, 9개 항목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채성령 상임감사는 “이번 심사 결과는 자체감사기구의 감사품질 향상과 내부통제시스템 정착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감사역량 강화 및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