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D 권긍록 신임회장 “학술·봉사·네트워킹에 최선 다할 것”

2025.05.26 13:04:33 제1114호

지난 5월 18일, ICD한국회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인증식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제치의학회 한국회(이하 ICD한국회)가 지난 5월 18일 서울신라호텔에서 ‘2025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인증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ICD 캐나다·일본·대만·필리핀 지부 임원진과 더불어 ICD국제회 Ian M Doyle 회장이 특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Doyle 회장은 “인류의 구강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ICD 정신의 핵심이며, 한국회의 헌신은 이러한 가치를 잘 실현하고 있다”며 “한국회가 지속적으로 ICD의 사명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입회원 인증식에서는 서대문구치과의사회 홍승현 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김다솜 정책연구이사를 비롯해 김상세 원장(디테일탑치과)·임형구 원장(서울보임치과)·윤영호 원장(우리들윤치과)·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 등 총 6명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신입회원에게는 회원 인증서와 메달, 배지가 수여됐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ICD국제본부 회의 및 신입회원 국제 합동 인증식 참석 보고를 비롯해 △장학금 및 후원사업 △월례 학술집담회 등 지난 1년간의 주요 활동과 회무 및 감사보고가 이뤄졌으며,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보고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ICD한국회를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권긍록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권긍록 신임회장은 “과분한 자리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학술 교류, 사회 공헌 활동, 국내외 네트워킹 등 ICD의 핵심 역할을 더욱 내실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를 마친 이재천 회장은 “회장직은 내려놓지만, ICD 펠로우로서 한국회의 발전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며 “그간 보내준 신뢰와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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