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단법인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채규삼)가 2025년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열린치과봉사회는 비급여로 진료비 부담이 큰 틀니 및 보철치료를 노숙인에게 지원해 저작능력 회복과 건강유지를 돕는다는 취지로 사업에 참여했다. 노숙인에게 보철치료는 치아 기능회복은 물론 발음과 외모 변화를 통한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사회적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열린치과봉사회는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진료봉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600여명의 노숙인이 생활하고 있는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 노숙인 대상 무료틀니 및 크라운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열린치과봉사회 측은 총 사업비는 3,800만원으로 서울시보조금 1,900만원에 열린치과봉사회 자부담 1,900만원으로 총 42명의 환자진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