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의 표면처리 기술 ‘XPEEDActive(엑스피드액티브)’는 기존 XPEED 표면을 플라즈마로 활성화(Plasma Activation)해 Accelerated Loading을 실현했다.

임플란트 표면 뼈 증식 매우 효과적
XPEEDActive 표면은 플라즈마 활성화를 통해 ISQ 값이 약 40% 상승하며, 수술 후 2~3주 내 로딩이 가능하다. 또한 S.L.A 표면처리 대비 단백질 흡착률이 2배 이상 증가해 임플란트 표면에서 뼈를 형성하는 조골세포(osteoblast) 부착과 증식을 효과적으로 촉진한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의 유통 및 보관 과정에서 표면에 축적될 수 있는 탄화수소(hydrocarbon)를 플라즈마 표면처리를 통해 약 58% 제거함으로써 표면의 불순물을 최소화하고, 친수성을 극대화한다. 활성화된 표면으로 생체 적합성을 향상시키며, 치료기간 단축과 함께 임플란트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조골세포의 부착과 증식이 강화돼 뼈와 임플란트가 접촉하는 면적(BIC, Bone to implant contact)이 빠르게 증가한다”며 “특히 4주차 BIC 생체 비교에서 유의미한 향상이 확인돼 초기 안정성과 예측 가능한 Accelerated Loading 전략의 근거를 더욱 확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임플란트 초기고정 가속화 실현
XPEEDActive 표면은 1분 내외의 빠른 처리 시간으로 수술 직전 체어 사이드에서 활성화된 표면을 바로 딜리버리할 수 있고, 기존 대비 단백질 흡착률 2배 이상 향상시켜 ISQ 값의 뚜렷한 상승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Accelerated Loading을 실현해 환자에게는 회복 기간 단축과 빠른 기능 회복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메가젠은 칼슘 이온을 임플란트 표면에 결합시켜 골융합 성능을 향상시키는 XPEED 표면처리 기술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메가젠 관계자는 “이 기술은 임플란트의 잔존 산의 위험성을 낮추면서, 칼슘 이온을 통한 골융합 촉진 효과를 극대화한다”며 “여기에 PLASMA Active 장비를 사용해 XPEEDActive 표면을 구현함으로써 표면 처리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플라즈마 액티브’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PLASMA Active는 하나의 장비로 픽스처, 보철물, 골이식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으며, 표면의 친수성 및 접착력을 향상시킨다. 특히 브랜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높은 범용성을 갖는다.
플라즈마 처리는 저온 진공 방식으로 열 손상의 위험이 없으며, 직관적인 LED 인디케이터를 통해 처리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플라즈마 처리 과정을 육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환자 역시 과정을 보고 이해하며 표면 처리를 신뢰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환자 동의율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사용자 중심의 설계를 적용해 임상에서 조작 편의성을 높였으며, Direct 모드와 Vortex 모드로 선택해 Disk Holder Clip 및 Material Holder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통해 사용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제품 설계와 공정으로 표면 품질의 일관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XPEEDActive 표면은 우수한 친혈성을 나타내며 혈액 공급을 촉진한다. 또한 UV 처리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나사선 내부까지 플라즈마 활성화가 가능해, 조골세포 증식력 개선과 빠른 골융합 촉진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메가젠 측은 "가장 진보한 임플란트 표면 처리 XPEEDActive를 바탕으로 Accelerated Loading이 가능한 한 단계 더 진보한 임상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