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이기는 KAOMI만의 피서법

2011.07.25 15:04:05 제455호

매년 여름과 겨울 임플란트 임상에서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진행되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민원기·이하 KAOMI)의 특별강연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개최된다.

 

KAOMI가 주최하는 2011년 하계특별강연회 및 우수회원 취득을 위한 구술고시가 오는 8월 21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회는 ‘최신 테크닉의 허와 실’이라는 주제로 임상 테크닉에서 취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각각의 상황별로 소개함으로써 효과적인 임플란트 임상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오전에는 ‘일체형 임플란트의 허와 실(김신구 원장·하얀치과)’을 비롯해 ‘Flapless Implant Surgery Using Self-Made Surgical Guides (최병호 교수·연세치대)’, ‘쉽고 빠르고 안전한 상악동 거상술(이승근 원장·공릉서울치과)’, ‘문제있는 임플란트의 해결(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 등의 강의가 준비돼 있다. 점심시간에는 핸즈온 코스도 별도 운영된다.

 

오후에는 ‘임플란트 분쟁, 무엇이 원인인가?’를 주제로 한국소비자원 김경례 차장의 강의가 준비돼 있으며 박지만 교수(이화여대 임치원)는 ‘Pink Prosthesis(인공치은)의 가능성’을 주제로 강의한다. 특강 외에도 매년 두 차례씩 진행되는 우수회원 취득을 위한 구술고시도 동시에 실시된다.

 

구술고시 응시 자격은 KAOMI 회원이면서 하·동계 특강 수강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응시를 원하는 이들은 오는 8월 12일까지 KAOMI 학회 사무국으로 증례를 접수하면 된다. 고시 시간표는 접수 마감 후에 홈페이지에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

 

임플란트과 관련된 총 10개 증례를 준비해 발표하는 것으로 심사위원과의 임상 토론이 구술고시의 주 내용이다. 한종현 우수회원제도위원장은 “충분한 케이스가 축적돼 있는 회원이라면 부담없이 고시에 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AOMI는 2005년부터 우수회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00여 명의 우수회원이 배출됐다. 또 앞으로 우수회원을 위한 각종 특전을 마련해 회원들의 우수회원 취득에 대한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KAOMI는 오는 9월 25일 인천시치과의사회와 공동으로 송도라마다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 02-558-5966
 

                                                                                                     송재창 기자/son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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