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이노범·이하 KORI)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ORI 사무국에서 ‘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Course(이하 KORI SET Course)’를 개최했다.
제77차를 맞이한 이번 KORI SET Course에는 러시아에서 12명, 캄보디아에서 8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러시아의 경우 러시아교정연구회를 운영하는 현지 인스트럭터를 중심으로 방문단이 꾸려졌으며, 캄보디아는 캄보디아교정학회 前 회장의 추천으로 캄보디안 헬스사이언스라는 임상그룹의 선후배 8명이 이번 코스에 단체로 참여하게 됐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정성호 코스 디렉터를 중심으로 한 10여명의 인스트럭터가 교육을 담당했다. 특히 그간 코스 디렉터를 맡아오다 트위드 한국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강규석 회장도 코스에 참여하며 실습생들의 원활한 교육을 도왔다.
커리큘럼은 에지와이즈 술식을 습득하기 위한 이론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실습은 스테인리스 스틸 와이어를 이용한 기초 와이어 벤딩 연습을 비롯해 Class I Bimaxillary protrusion 4/4 발치, Class II division 1 4/5 발치의 타이포돈트 실습을 포함한다.
정성호 코스 디렉터는 “KORI SET Course의 실습은 미국 트위드국제재단의 커리큘럼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정기적으로 미국 트위드국제재단을 찾아 커리큘럼의 변화를 체크하고, 최신 버전을 국내 교육에 반영하고 있다”며 “트위드국제재단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국내 임상환경과 교육생들의 실정에 맞게 유연하게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ORI SET Course의 올 하반기 교육일정도 확정됐다. 특히 하반기의 경우 수강인원이 많아 두 번에 나눠 진행된다.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중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캄보디아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제78차 코스가 열리고, 11월 1일부터 6일까지는 국내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코스가 예정돼 있다.
정성호 코스 디렉터는 “KORI SET Course가 두 번에 걸쳐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약 40명에 달하는 수강인원에 10명 가량의 인스트럭터까지 함께 하다보니, 보다 원활한 코스 진행을 위해 두 번으로 나눠 코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지와이즈 술식을 익히고자 하는 국내 치과의사는 KORI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