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이하 중재원)이 의료분쟁조정제도 홍보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탤런트 정애리 씨를 명예조정위원으로 위촉, 지난 15일 중재원장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정 씨는 현재 MBC 일일드라마 ‘그대없인 못살아’와 TBN 일일드라마 ‘유리가면’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예계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재원 측은 “정애리 씨는 바쁜 일정에도 나눔과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맑고 깨끗한 선행의 이미지를 쌓고 있어 이번에 중재원의 명예조정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특히 정 씨는 KBS 드라마 ‘사랑과 전쟁’에서 오랜 기간 조정위원 역할을 맡아 공정성, 형평성을 갖춘 이미지가 돋보인다. 중재원 측은 “정애리 씨는 앞으로 1년간 의료분쟁조정제도 활성화에 적극 협력, 공익광고 및 다양한 행사 참여 등 환자와 의료인이 제도를 활용해 분쟁을 신속·공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