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 보험위원회가 오는 28일 개최되는 보험교육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보험위원회는 지난 14일 준비모임을 갖고, 회원들의 요구와 그에 걸맞는 강연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한송이 보험이사가 연자로 나서는 이번 보험교육은 △개정된 치과건강보험에 대하여 △심사조정에 대처하는 요령 △현지조사와 자율시정제도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특히 “사설 보험강연이 활기를 띠고 있지만 현지조사 등 회원들에게 민감한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강연은 많지 않다”면서 “믿을 수 있는 정확한 내용, 그리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강연이 될 수 있도록 발전을 거듭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보험청구에 길잡이 역할을 자청하고 나선 보험위원들은 서치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전화상담’을 활성화하고,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보험청구 관련 Q&A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 내년부터 적용되는 부분틀니 급여화에 대한 의견교류도 이뤄졌다. 지대치 포함여부가 쟁점으로 부각된 가운데, “지대치를 포함하는 것은 다른 보철항목의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우려와 “환자들의 반감은 물론 회원들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반영해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