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신호성·이하 의료관리학회)가 주최하고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우이형)와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회장 김각균)가 후원하는 제3회 치과의료 QI 학술대회가 오는 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최된다.
의료관리학회 측은 “환자안전, 의사소통, 의료의 질 향상이라는 화두로 치과의료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 2010년, 2011년 2차례에 걸친 치과의료 QI 학술집담회 개최를 통해 치과의료계 내부의 높은 관심과 참여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런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유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먼저 교육강좌에서는 김각균 교수(서울치대 구강미생물학)가 ‘미생물 죽이기’를 다루고, 송혁 대표(챔버)가 ‘치과멸균기의 이해’를 강의할 예정이다.
이어질 심포지엄에서는 ‘치과 의료 질 향상’을 대주제로 △의료기관의 경영과 치과의료기관평가(신호성) △치과 의료의 질 향상과 치과의료기관평가(현홍근) △의료기관평가 현황과 치과의료기관평가 방향(의료기관평가인증원)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발표자 및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 이날 QI 학술대회에서는 의료관리학회 학술발표 및 QI 경진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