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신호성·이하 관리학회)가 주최하고 대한치과병원협회(이하 치병협)가 후원하는 제4회 치과의료 QI 학술대회가 다음달 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다.
QI(quality improvement) 학술대회는 치과의료 질 향상 활동 활성화를 위해 치병협과 관리학회 등 치과계 유관단체가 함께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주최 측은 “특히 지난 2010년부터 논의됐던 치과병원 인증기준이 마련되고 제도 시행이 임박함에 따라 각 치과의료기관에서의 QI 활동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치과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각 기관의 활동을 공유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격려, 지원함으로써 의료기관 인증뿐만 아니라 치과의료계 전체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병원 인증제 및 기준의 검토’를 주제로 심도 있는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각종 포스터와 구연 발표로 진행되는 QI 경진대회 또한 올해도 각축을 벌일 것으로 주최 측은 전망하고 있다.
QI 경진대회는 각 의료기관의 QI 활동 현황 및 수행 실적을 발표하는 것으로 1위부터 3위까지 시상할 예정이다. 포스터 전시 및 발표에서도 3개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QI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 및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부여된다.
◇ 문의 : 063-850-6915/02-756-4039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