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치과대학이 준비한 ‘2013 선후배와의 만남, 여자치과의사로서의 진로와 삶’을 주제로 한 간담회가 지난달 23일 치과대학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졸업을 앞둔 예비 치과의사들, 특히 여자치과의사로서의 진로와 삶에 대해 고민하는 본과 4학년 여학생들에게 선배들의 경험담은 소중한 자산이 됐다.
학교 밖 세상과 현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는 김지현(2011년 졸업)·윤유정(2010년 졸업)·이승연(2009년 졸업)·김혜경(2009년 졸업) 씨가 선배로서 참여했다. 같은 고민을 하고 지금도 치열하게 여자치과의사로서의 삶을 개척해가고 있는 선배들의 이야기는 연차가 적어 오히려 더 생생하게 다가왔다.
토요일 저녁에 진행된 간담회는 예정 시간을 훌쩍 넘길 정도로 집중도가 높았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