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2014 샤인덴탈 학술대회

2013.12.23 17:00:32 제572호

개원의 위한 종합선물세트 ‘기대 만발’

샤인덴탈 학술대회, 내년 2월 1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서

 

제8회 2014 샤인덴탈 학술대회(이하 샤인학술대회)가 사전등록을 오픈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샤인학술대회는 내년 2월 1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샤인학술대회는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을 위원장으로 김석훈(김석훈치과), 손윤희(손윤희치과), 최정원(서울본치과), 김기홍(김기홍 치과), 곽영준(연세자연 치과) 원장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학술위원회가 중심이 돼 약 6개월간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강연 토픽을 엄선했다.

 

특히 모든 위원은 일선 개원의들로, 진료 현장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부분까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개원가에서 궁금해 하고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었다.

 

 

 

개원의가 제일 궁금해 하는 토픽은?

샤인 측은 “현재 우리나라 개원의가 가장 궁금해 하는 실제적 임상문제만을 토픽으로 엄선하고, 개원의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12개의 임상 강연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고 전했다. 샤인학술대회는 ‘Clinical Dentistry Up-date 2014’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임상의 핵심을 짚는 강연으로 구성하되 기본부터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내용으로 짜여 있다. 일반 개원의가 평소 궁금했지만 쉽게 그 해답을 찾을 수 없었던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강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샤인학술대회는 이번에도 치과의사를 위한 프로그램(3개 세션)과 치과스탭을 위한 세션(1개 세션) 등 총 4개의 세션을 각 강연장별로 동시간대에 진행해 참가자들이 관심있는 주제와 연자의 강연을에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파트별 강연이 끝나면 통합 토론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 1에서는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구강외과)가 ‘마취에 관해 모르고 있던 이야기’를 주제로 △마취가 잘 되지 않는 이유 △국소마취제의 최신 지견 △국소마취 시 Complication과 대처법 등을 다룬다. 이어 신주섭 원장(전주미치과)이 ‘보철 종류에 따른 Tooth Preparation’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신주섭 원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샤인-덴트포토 학술상 수상자로, 이번 샤인학술대회 연자로 나서게 됐다.

 

세션 1 마지막 연자는 허중보 교수(부산치대 보철과)다. 그는 ‘우리 치과 Cement 바꿀까 말까?’를 주제로 삼았다. △수복물의 종류에 따른 Cement의 선택 △Zirconia, Glass ceramic 접착 기전 △Self Adhesive resin cement 적용, 어디까지? 등을 통해 치과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시멘트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세션 1 첫 강연 전에는 성무경 원장이 진행하는 ‘SIS sinus kit를 이용한 crestal approach’관련 임상케이스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진료 일상의 궁금증 제대로 풀어본다

세션 2에서는 엔도, 치주, 레진 등을 다룬다. 먼저 정일영 교수(연세치대 보존과)가 ‘근관치료 후 왜 아픈걸까?’를, 이학철 원장(목동예치과)이 ‘치주치료 제대로 하고 있나?’를, 황성욱 원장(청산치과)이 ‘구치부 레진수복 고수되기’를 통해 각각 엔도와 치주, 레진 관련 임상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세션 1과 세션 2를 통합하는 차원에서 이뤄지는 통합토론 시간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철고수에게 듣는 책에 없는 궁금한 이야기’를 대주제로 열리는 임상 토론은 약 10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이양진 교수(분당 서울대학교병원)와 주대원 원장(가야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양진 교수는 ‘Contact & 내면 조정’을, 주대원 원장이 ‘교합 & Bite’를 주제로 각각 25분씩 발표하게 되며, 나머지 50분은 성무경 원장의 사회로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한 생생한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 주제에서 엿볼 수 있듯이 책에서는 좀처럼 접할 수 없었던 평소의 궁금증을 보철 고수들로부터 듣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샤인 측은 “그 동안 누구에게도 물어보지 못했던 임상보철에 대한 의문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세미나의 대세 ‘교정’

세션 3에서는 교정 관련 토픽으로 구성된다. 교정 세션은 샤인학술대회의 취지에 맞게 일반 개원의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주기 위해, 비교적 쉽고 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교정술식을 위주로 구성했다.

 

먼저 ‘보철을 위한 교정치료’를 주제로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이 △정출된 치아의 교정치료 △결손치아 공간 확보할까? 폐쇄할까? △사랑니의 교정적 활용 등을 다룰 예정이다. 황현식 교수(전남치대 교정과)는 ‘치주를 위한 교정치료’로써 치주질환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교정적 접근의 필요성과 그 방법을 속 시원하게 밝혀줄 것으로 보인다.

 

‘My Damon Journey’를 주제로 삼은 박창석 원장(박창석치과)은 △여러 Self-ligation Bracket 중 Damon Bracket을 사용하는 이유 △Damon System 사용 시 발치와 비발치 진단기준 △Damon System의 Bracket position과 Archwire sequence 등을 통해 Damon 시스템을 이용한 교정치료 지견을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김훈 원장(김훈바른이치과)이 ‘Self Ligation 교정장치의 효율적 사용’을 통해 자가결찰 브라켓의 기본개념부터 실제 임상에서의 유용성을 다양한 타입을 비교분석해 전달할 계획이다.

 

차별환 된 스탭 강연 기대

샤인학술대회는 치과의사를 위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매년 진료스탭 세션을 별도로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또한 임상은 물론 보험, 교양 등 다양한 주제가 준비돼 스탭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원서 교수(연세치대병원 통합진료과)가 ‘전신질환 때문에 당황하셨죠?’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 대한 스탭차원에서의 대처 방법을 설명해줄 예정이다.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은 ‘Composite & Bonding : 본딩과 레진 바로 알기’를 주제로 △왜 본딩은 이렇게 많은가? △본딩과 레진의 궁합 △본딩과 레진 시술시 어시스트 고수되기 등을 다루게 된다.

 

임상 외 교양강좌로 ‘연애 잘 하는 사람이 사회생활도 잘 한다’를 주제로 한 이명길 강사(듀오)의 강연도 주목된다. △처음 만나는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고객 및 남녀사이) △세일즈 고수들이 고객들에게 다가가는 방법 △연애/결혼상식 테스트 등 흥미롭고 재미있는 강연이 될 전망이다.

 

스탭 강연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보험 강연은 김진옥 실장(서울유치과)과 신인순 실장(한빛치과)이 맡았다.
김진옥 실장은 △치석제거 급여화 △완전 틀니, 부분 틀니 △2014년 변경되는 치과건강보험 등을 통해 최근 변경된 건강보험 청구 항목을 짚어줄 예정이다.

 

이어 신인순 실장은 민간보험과 관련해 △치아보험추천 물음에 대해 프로답게 답변하는 센스 △보험사별 주요 보장내용을 알아두는 센스 △신속하고 정확하게 서류 발급하는 센스 등을 다룰 예정이다.

 

샤인학술대회 등록은 샤인덴탈 홈페이지(www.shinedental.com)에서 세션별로 등록할 수 있으며, 덴탈비타민 홈페이지 회원의 경우 할인된 금액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샤인 측은 “샤인학술대회는 매년 초 치과의사와 진료스탭을 위한 양질의 학술 강연으로 임상 트렌드를 업데이트 하고, 다양한 치과기자재 신제품들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어 치과 가족이 함께 한 해를 새롭게 설계하는 연례행사로 확실히 자리를 잡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 02-774-4503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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