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지난 3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오는 14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리는 ‘2014 치아의 날’ 행사 준비 등 현안을 논의했다.
제69회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겸한 치아의 날 행사는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과 함께하는 치아의 날’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태호 회장은 “치아의 날은 국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원활한 행사진행은 물론, 특히 대국민 홍보에 많은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2012년부터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치아의 날 행사로 진행하고 있는 서치는 행사 전 무료 검진 및 진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공연과 치아상식 골든벨 퀴즈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