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치료부터 청구까지 한번에

2014.06.16 14:29:57 제594호

서치 보험부, 오는 24일 보험교육 개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 보험부가 주최하는 건강보험교육이 오는 24일 오후 7시,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어, 우리 병원 턱관절 환자 어떡하지?’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최근 늘어나는 턱관절치료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이 실질적인 청구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취지로 구상됐다.

 

최근 2회에 걸쳐 턱관절연수교육을 개최한 바 있는 서치는 이번 강연을 통해 턱관절질환 치료의 전반을 되짚고, 관련 보험청구의 A to Z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권태훈 원장(새한SAFE치과)이 ‘개원의 눈으로 본 턱관절 환자’에 대해, 바통을 이어받는 함동선 보험위원(서치 재무이사)이 ‘한눈에 보는 턱관절 환자 보험청구’에 대해 강연한다.

 

함동선 보험위원은 “턱관절 관련 교육이 많아지고 보험청구가 가능한 기관으로 등록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심평원에 접수되는 청구건수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장비등록부터 청구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보험청구의 팁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 위원은 또 “현재 심평원 비상근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청구 오류에 대해서도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개원의로서 턱관절 환자 치료에 많은 케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권태훈 원장은 턱관절 연수교육 등을 통해 접했던 턱관절 치료에 대한 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치료에 이해를 도울 전망이다.

 

이번 건강보험교육은 치과의사에 한해 등록과 참여가 가능하며,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회원의 의무를 다한 서치 회원이라면 사전등록 시 무료(현장등록 시 2만원)로 들을 수 있으며, 타 지부 회원은 사전등록 2만원, 현장등록 4만원의 등록비가 있다.

 

한편,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보험교육을 정례화한다는 계획을 밝힌 서치 보험부는 6월 24일 교육을 시작으로, 휴가시즌인 8월을 제외하고 연말까지 교육일정을 확정한 상태다. ‘사교육이 필요없는 내실있는 보험교육’을 모토로 내걸고 있는 서치는 회원들의 보험청구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주제와 강연으로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서치 홈페이지(www.sda.or.kr)에서 가능하다.

 

◇문의 : 02-498-9142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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