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스마일(이사장 김우성· 이하 스마일재단)과 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이 저소득근로자를 대상으로 치과치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스마일재단 측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근로자들에게 치과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원활한 사회활동을 가능하게 하고,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인해 더욱 빈곤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스마일재단과 아름다운재단은 1인당 최대 300만원의 치과치료비를 지원, 사업비는 총 3억원(연간 1억원 규모)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의 신청자격은 보철치료가 필요한 저소득근로자로서 차상위 150%이내다. 연령은 만 25세 이상 만 55세 미만으로 총 근로기간이 3년 이상으로 근로형태는 정규직, 계약직, 일용직 등 근무형태에 관계없이 현재 근로 중인 자에 한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9일까지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심사를 거쳐 다음달 21일 경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