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입치과 입회유도 등 서울 집행부에 건의(6신)

2019.03.23 18:58:24 제818호

책자‧인쇄물 전자메일, 분기별 배포도 ‘찬성’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윤두중)에서 미가입 치과의사 입회 유도 방안 마련 등이 집행부에 건의됐다.

이날 일반안건 심의에서 미가입 치과의사 입회 유도 관련 2건, 포스터 및 진료약속부 등 인쇄물 배포 관련 1건이 상정됐다. 특히 도봉구‧서대문구치과의사회는 ‘미가입 치과의 가입률을 높일 수 있는 제도 마련 요청의 건’을 통해 치과의원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불구, 입회를 문의하는 경우는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전했다. 아울러 각 구회의 재정 악화, 미가입 치과와 분쟁 발생 등의 해결 방안으로 입회를 유도할 수 있는 제도 구축을 서울지부에 건의했다. 해당 안건은 표결에 부쳐졌으며 찬성 134표, 반대 3표, 기권 1표를 득했다.

특히 해당 안건 심의에 앞서 대의원들은 강서구치과의사회의 ‘치과의사협회 가입 및 회비 납부 의미에 대한 학부생 교육 요청의 건’에 대해서도 찬성 108표, 반대 25표, 기권 3표로 긍정적인 의견을 보여 협회에 촉구키로 했다. 이 안건은 최근 협회에 가입하지 않아도 개원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인식이 대두됨에 따른 것으로 학부생들에게 협회 가입 및 회비 납부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자는 내용이다.

이외 마포구치과의사회가 상정한 ‘서울지부 포스터 및 진료약속부 등 인쇄물 배포에 관한 건’도 표결에 부쳐져 찬성 90표, 반대 30표, 기권 4표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책자의 경우 PDF 형식으로 메일 발송해 택배비를 절감하고, 포스터 및 진료약속부 등은 분기별로 모아 구회에 배포해 회무 효율성을 높여 줄 것을 서울지부에 건의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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