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서여치)가 오는 20일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에서 ‘제13회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연다.
서여치는 환경을 지키고, 자발적인 나눔 및 순환을 실천하고자 매년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행사 수익금을 만성·희귀난치성 환아의 정서 지원에 사용하는 등 따뜻한 나눔에 적극 앞장서며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달부터 서여치 회원들은 의류, 신발, 모자, 가방, 책 등을 기증하며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회원들로부터 747점의 물품을 기증받고, 745점의 물품을 판매해 총 375만5,300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는 만큼 올해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물품 기증에 참여 시 별도 요청하면 기부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서여치 장소희 회장은 “기증품 수거기간이 지난달 종료됐지만, 행사 당일까지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으로 직접 기증품을 기탁해도 된다”며 “많은 회원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