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기현, 홍수연‧이하 건치)가 오는 27일 동자아트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89년 연세민주치과의사회와 청년치과의사회가 통합해 창립된 건치의 30주년을 기리는 뜻 깊은 행사로,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새로운 30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날 본식에 앞서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제/틔움과 키움 10년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1부 행사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건치 30년 소개 등이, 2부는 건치 3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상영 및 30주년 공로상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건치는 “민중연대, 건강권, 민주화, 통일과 인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지 벌써 30년”이라며 “지나온 30년을 토대로 또 다른 3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