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가 예방치과처치를 할 때 업무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치위생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치과위생사의 진료협조업무와 예방처치업무에 따른 직무만족도, 이직의도 및 직무성과 비교(성미경 외)’에 따르면, 치과위생사 374명을 대상으로 직무만족을 비교한 결과 ‘나는 일에 즐거움을 느낀다’는 문항에서 진료협조업무가 유의미하게 높았지만 △나의 일은 가치 있는 일이다 △나의 일은 다른 사람보다 나은 일이다 △나는 나의 일에 만족한다에서 예방치과처치업무가 높게 파악됐다.
또한 △나는 새로운 직장을 찾고 있다 △이직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등 이직의도 비교 결과, 모든 문항에서 치과진료협조보다 예방치과처치 업무가 낮은 이직의도를 보였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