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지난 16일 ‘2018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건보공단은 이번 발표를 통해 전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이 63.8%로 전년 대비 1.1%p 증가했다록 밝혔다. 특히 중증질환 중심 보장성 강화정책의 효과로 종합병원급 이상의 보장률이 2.7%p 상승했으며 △1인당 중증·고액진료비 상위 30위 내 질환 보장률은 81.2%로 1.5%p 증가 △상위 50위 내 질환 보장률은 78.9%로 1.1%p 증가했다.
아울러 아동·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 부담 완화 정책의 효과로 ‘5세 이하’와 ‘65세 이상’ 보장률이 각각 2.5%p, 1.4%p로 크게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