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코로나19로 인해 지난달 ‘보건‧위생용품’ 소비자상담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분석 결과, 전월 대비 ‘보건·위생용품’이 1,153.7%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구입한 마스크의 배송지연 및 구매취소 관련 소비자 불만 증가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 △국외여행 395.8% △항공여객운송서비스 59.4% △외식 43.8% △호텔·펜션 42.7% 등의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한편 연령대별 소비자상담 다발 품목 조사 결과, 유일하게 80대 이상에서 치과가 5.6%로 건강식품 6.4%, 이동전화서비스 6.4%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