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명립·이하 치과수면학회) 2022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Personalized Management of OSA and Digital Health Care’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수면치의학에 입문하는 임상가를 위한 교육 세션을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OSA 치료의 개인 맞춤화 전략과 수면치의학의 디지털 헬스 접목을 위한 내용 등 총 4개 세션, 10개 강의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최재갑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의 정년 퇴임 기념 특강도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최재갑 교수는 ‘수면과 치의학’을 주제로, 후배 임상가와 연구자들을 위한 내용으로 채워 의미를 더했다.
수면치의학회는 온라인 정기총회도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초대회장인 정성창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 명예교수)의 업적을 기리고 치과 수면학 분야 뛰어난 연구와 업적을 이룬 국내 학자들에게 수상하는 심천학술상의 발전적 운영방안을 의결했다. 또한 개원의를 위한 임상 강연 확대, 수면치의학 입문자와 일반인들이 지속적으로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이해도를 높여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수면치의학회 김명립 회장은 수면치의학의 방향성과 역할을 재확인하는 과정 속에서 학회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임원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