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된 DenTech China 2025에서 중국 현지 허가를 완료한 ‘bright Implant’와 ‘OSTEON™ Xeno’를 공식 론칭하며 대대적인 관심을 받았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에서 ‘실사용 중심의 통합 진료와 수술’을 기조로, 임플란트-GBR-디지털이 하나의 임상 플로우로 연결되는 실증형 전시를 구성했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bright Implant’의 Short & Narrow 라인업 론칭이었다. ‘bright Implant’는 협소한 치조골 등 시술이 까다로운 부위에도 적용 가능한 Short & Narrow 콘셉트의 차세대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최소 침습 기반의 수술 구조를 통해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술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규 중국 허가를 받은 이종골 기반 골대체재 ‘OSTEON™ Xeno’는 인체 뼈와 유사한 미세 다공성 구조를 구현해 우수한 골전도성과 안정적인 골 재생을 기대할 수 있다. 공극의 상호연결성(interconnectivity)을 통해 세포 및 혈관의 유입을 촉진하며, 체적 유지력과 핸들링 편의성까지 고려된 제품 구조를 갖췄다.
이번 OSTEON™ Xeno의 추가 허가로, 덴티움 중국은 △합성골(OSTEON II, OSTEON 3, OSTEON 3 Collagen) △이종골(OSTEON Xeno) △흡수성 차폐막(Collagen Membrane)까지 아우르는 완전한 GBR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부스 내에서 상시 운영된 Sinus Simple 핸즈온 세션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Sinus Simple 핸즈온은 상악동 막을 천공 없이 안전하게 거상하고, 거상된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자가골이 모이게끔 고안된 DASK Simple을 직접 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 참가자들은 ‘bright Implant’와 DASK Simple 솔루션의 조합이 임상 안정성을 높인다는 평가를 내놓았고, 세션 이후 추가 교육 문의 및 견적 상담으로 이어졌다.
덴티움은 이번 DenTech China 2025를 통해 ‘bright Implant’와 ‘OSTEON™ Xeno’를 중심으로 한 ‘임플란트-GBR-디지털’ 통합 생태계를 실사용 중심으로 전개하며, 중국 시장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춘 현장형 솔루션을 제시했다. 현지 바이어와 임상의들은 “짧은 수술 시간과 최소 침습을 동시에 실현한 ‘bright Implant’의 Short & Narrow 콘셉트가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으며, 론칭 직후 다수의 상담·교육·샘플 요청이 이어졌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론칭을 통해 중국 임상가에게 더 쉽고, 더 빠르고, 더 정확한 임플란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진료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실질적인 임상가 중심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덴티움은 기술을 통해 복잡한 진료과정을 단순화하고, 임상가의 자신감 있는 진료를 지원하는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