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관악구치과의사회(회장 최태근‧이하 관악구회)가 지난 14일 서울대호암교수회관에서 제4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관악구회는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공포와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십분 고려해 총회에 외부인사 초청을 자제하는 등 발빠른 대처를 보인 바 있다. 이에 내부적으로 진행된 이번 총회는 전현직 임원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결산 및 감사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을 원안가결했다.
특히 관악구회는 이번 총회를 끝으로 2년간의 임기를 마친 최태근 회장 및 임원진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임원개선을 통해 단일 회장후보로 출마한 조익현 회원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어 조익현 신임회장의 추천으로 박승구‧전풍준 회원이 감사, 김진미‧박상규‧박호균 회원이 부회장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이날 △최혜선‧한기선 회원이 서울시치과의사회장 감사패 △유종욱 감사가 관악구치과의사회 감사패 △이훈구‧나성훈 회원이 공로패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학생주치의사업 예산의 적절한 배분으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 및 구회 발전에 이바지한 관악구보건소 소병숙 주사에게 감사패와 금일봉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25년 이상 관악구에서의 개원경력을 뒤로하고 은퇴하는 사명희 회원 등에게도 감사패 및 금일봉이 전달돼 훈훈함 속에서 마무리됐다.
interview_조익현 신임회장
“전통계승, 혁신을 원칙으로”
Q. 임기 내 주력 활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