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3대 회장단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호1번 최치원 TEAM 캠프가 기호2번 박태근 캠프의 이강운 부회장 후보에게 사과를 공식 촉구했다.
기호1번 최치원 TEAM 캠프는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호2번 박태근 캠프 이강운 부회장후보가 치과의사 업무범위와 진료영역 확대에 큰 기여를 한 최치원 TEAM 캠프 이성헌 부회장후보의 업적을 폄훼했다고 주장했다.
최치원 TEAM 캠프는 “치협 박태근 집행부 법제이사이자 기호2번 부회장후보인 이강운 후보가 치과의사 안면미용시술과 관련해 그간 무슨 역할을 했는지 알 수 없다”며 “협회 집행부 임원이 민초 회원이 혼자서 일궈낸 치과의사 업무범위 확대 및 진료영역 확대의 공식 판결의 공마저 빼앗아가려는 비겁함에 아연실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치협에 손을 내밀었던 이성헌 후보에게 당시 협회장과 법제이사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 손을 뿌리친 임원들이 또다시 민초 회원을 위해 일하겠다고 나선 것은 회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며 “안면미용 시술 2심 판결문을 보고 당시 집행부 임원으로서 무관심 회무를 한 것에 대해 솔직히 고백하고 지금이라도 숟가락 얹는 행동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