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내 치과 '디지털치과' 만들기-덴츠플라이시로나 'CEREC Primescan'

2021.02.19 10:46:17 제907호

정확하고, 빠르고, 쉬운 ‘CEREC Primescan’
어떤 환경서도 간편한 워크 플로우 실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츠플라이시로나의‘CEREC Primescan’은 어떤 환경에서도 정밀도 높은 스캔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이다. CEREC Primescan에 적용된 새로운 고정밀 스마트 픽셀 센서는 초당 100만여 개의 3D 촬영점을 처리한다. 이는 치아 표면을 보다 정밀하고 쉽고 빠르게 스캔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요소다.

 

구강 스캐너, 정밀도가 최상의 기준
CEREC Primescan은 구강 스캔 시 카메라 렌즈가 자동으로 움직이면서 측정 면을 다초점, 다각도로 촬영한다. 특히 최대 20㎜ 깊이까지 감지돼 더욱 정확한 촬영과 진단이 가능하다. 

 

정밀한 스캔과 더불어 신속하면서도 쉽게 스캔이 가능한 게 CEREC Primescan의 장점. 관계자는 “CEREC Primescan는 CEREC Omnicam 대비 렌즈 사이즈가 커졌는데, 이는 적은 움직임으로도 넓은 영역을 스캔할 수 있도록 해 결과적으로 편측 악을 스캔하는 데 약 10초, 악궁을 스캔하는 데 약 40초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초당 5만장의 데이터 처리능력은 CEREC Primescan의 또 다른 차별점이다. 촬영 중인 이미지를 초당 5만장의 데이터로 통합해 화면에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기록한다. 특히 아티팩트 자동 제거 기능이 함께 작동해 촬영 중 환자의 혀나 술자의 손이 촬영되면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이를 인식하고 아티팩트를 제거한 데이터를 저장한다.

 

모든 데이터는 추출이 가능하고 STL 변환이 가능해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제작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 더욱 높여
CEREC Primescan은 인체공학을 고려한 움직일 수 있는 와이드 터치스크린과 직관적인 터치패드 등 다양한 진료환경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터치스크린은 풀 제스처 컨트롤로 사용이 익숙해지면 더욱 간편하고 빠른 컨트롤이 가능하다. 유저 인터페이스는 교육 없이도 치과 의료진 누구나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이다.

 

새로운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진료 워크플로우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됐다. 수복물을 제안하는 바이오 제네릭 기능을 사용하면, 별도의 디자인 수정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보철물 제작을 가능하게 한다. 쉐이드 분석 기능, Contact 강도 표시 기능 등을 통해 간편하게 진단하고 치료 계획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CEREC Primescan은 내장형 배터리로 전원이 연결되지 않아도 1시간가량 사용이 가능하고,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으로 장비의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1회용 슬리브로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고, 오토 클레이브가 가능한 슬리브는 현재 국내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스캐너의 셀프 히팅 기능으로 렌즈의 김서림 방지도 가능하다.

 

 

다양한 진료 분야로 확장성 높아
CEREC Primescan은 무치악, 메탈 스캔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정확한 스캔이 가능해 보철치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교정을 위한 스캔, 분석 및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자체 Ortho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 교정 소프트웨어는 Bolton 분석, Moyers 분석, Nance 분석 등 다양한 분석 기능을 제공하며, 시뮬레이션 기능을 사용하면 환자상담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임플란트 진료는 스캔 후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을 CEREC 소프트웨어로 디자인해 최종 수복물을 제작하거나, 서지컬 가이드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치과용 CAD/CAM 시스템은 사용자의 숙련도에 따라 활용도가 천차만별이다. 덴츠플라이시로나는 CAD/CAM 도입 프로그램부터 Advanced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과진료 환경에 따라 적합한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사용부터 최대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관계자는 “CEREC이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치과의사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CDOCS와 같은 글로벌 치과의사 커뮤니티도 형성돼 있다”며 “사용자 자체 커뮤니티를 통해 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임상 사례와 노하우를 확인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덴츠플라이시로나는 하드웨어 개발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시 CEREC 유저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개선사항을 확인하고, 매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관계자는 “자체 핫라인팀과 서비스팀을 운영해, 영업 시간동안 실시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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