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내 치과 ‘디지털치과’ 만들기 - 덴츠플라이시로나 ‘CEREC’

2021.03.12 11:58:14 제910호

최상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즐기고 싶다면, ‘CEREC’
스캔부터 밀링, 신터링까지 완벽한 체어사이드 시스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해는 CEREC이 탄생한지 35주년이 되는 해였다. 지난 1985년 ‘CEREC’의 등장은 본격적인 치과 디지털화의 시작을 알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덴츠플라이시로나는 현대적인 치과치료를 위한 CAD/CAM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치과진료에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와 연구개발을 끊임 없이 해오고 있다.

 

덴츠플라이시로나 측은 “현재 CEREC은 우수한 품질의 보철물을 간편하고,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게 한다. 최근에 개선된 요소들은 완전히 새로운 진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고 자부했다.

 

‘CEREC’의 진화는 계속 된다!

최첨단 구강 스캐너 CEREC Primescan의 디지털 인상 정확도는 높은 수준으로 입증되고 있다. 최신 CEREC 소프트웨어는 인공 지능을 사용해 보철물 제작을 간편하게 지원한다. 높은 수준의 자동화와 직관적인 터치 기능은 CEREC의 치과 친화성을 더욱 높였다. 이 기술은 그라인딩 및 밀링 유닛인 ‘CEREC Primemill’에도 적용, 정확하면서도 빠른 밀링이 가능하다. 

 

터치스크린을 통해 조작이 용이하며, 다양한 적응증과 폭넓은 재료 사용도 가능하다. 그리고 진료실용 소결로인 CEREC Speedfire가 이 시스템을 완성시켜준다. 덴츠플라이시로나 CAD/CAM 시스템 ‘CEREC’의 구성은 구강 스캐너(Omnicam, Primescan), 디자인 소프트웨어(CEREC SW), 밀링 유닛(MC X, Primemill), 신터링 유닛 (SpeedFire)으로 정리할 수 있다.

 

CEREC이라는 이름은 CEramic REConstruction, 즉 세라믹 보철물 전문 장비라는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현재는 세라믹 및 지르코니아 보철뿐만 아니라 디지털 진료, 디지털 임플란트까지 우수한 진료 워크플로우를 제공하고 있다. CEREC은 환자가 치과에 1회 방문으로 full contour 지르코니아 수복물 치료를 가능하게 해줬다.

 

 

디지털 치과 대명사 ‘CEREC’

CEREC 시스템 구성을 하나씩 보자면, 우선 구강 스캐너 Primescan은 정교하고 정밀한 데이터 채득,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터치스크린과 패드를 갖춘 카트 타입으로 진료실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 소프트웨어 CEREC SW는 AI기반의 수복물 디자인을 제안하고, 단 몇 번의 터치만으로 간편하게 수복물 디자인이 가능하다. 교정 소프트웨어로 분석 및 시뮬레이션 가능하며, CCC inBox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스캔 또는 디자인 데이터를 쉽게 타사 장비로 전송할 수 있다.

 

밀링머신 ‘Primemill’은 7인치 크기의 터치 인터페이스와 ‘블록 스캐너’로 사용이 매우 간편하다. 초고속 밀링 모드를 통해 지르코니아를 5분안에 제작할 수 있고, 새로운 0.5㎜ 밀링 툴을 사용해 보다 정교한 밀링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신터링 유닛 ‘SpeedFire’는 한 대의 장비로 신터링과 글레이징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10~15분 이내 크라운을 소결할 수 있어, full contour 지르코니아 크라운 진료를 단 1회 내원으로 마칠 수 있다.

 

 

체어사이드 디지털 워크플로우 ‘CEREC’

덴츠플라이시로나는 체어사이드의 모든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조사, 판매사가 동일해 한 회사에서 제조, 판매, 수리, 보증, 교육까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CEREC 시스템은 각 단계별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면서 최적의 호환성을 자랑하고 있다. 동시에 타사 장비와 데이터를 전송하고 호환할 수 있는 ‘CCC inBox’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파일 호환이나 연동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한 번에 간편하게 설치 및 파일 전송이 가능하다. 추가로 inLab시스템과 CCC inBox를 제공, 코워크 기공소에 STL, PLY 등 파일을 간편하게 전송하거나 결과물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다.

 

CEREC을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덴츠플라이시로나 코리아는 제품 교육 프로그램, 핫라인 운영, 자체 AS팀 운영, 지체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덴츠플라이시로나 코리아 측은 “지난 1985년부터 35년의 시간을 거치면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자체와 함께 진화 및 업그레이드를 지속하고 있다”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전 세계 치과의사들과 함께 제품 개발단계부터 함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까지 의견을 반영,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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