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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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구 “실천하는 통합의 리더십” 출사표 강현구 “실천하는 통합의 리더십” 출사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는 2월 12일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38대 회장단 선거에 36대 집행부에서 부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는 강현구 前부회장(이하 회장후보)이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1일 강현구 회장후보는 ‘서울지부 회무 드림팀’을 기치로 함동선(서울지부 現총무이사), 조정근(서울지부 現재무이사) 부회장후보 그리고 김진홍(서울지부 現대외협력이사) 임명직 부회장후보 등과 함께 기자회견에 나섰다. 강현구 회장후보는 “부회장후보인 서울지부 함동선 총무이사와 조정근 재무이사와 함께 서울지부 제38대 회장단 후보로 출마할 것을 선언한다”며 “3년 전 첫 직선제 선거에서는 회원 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일반회원으로서 보낸 지난 3년의 시간은 저를 더욱 겸손하게 만들고 성숙시키는 단련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현 집행부의 요직을 맡고 있는 인물들로 바이스를 구성한 강현구 회장후보는 “지난 3년은 서울지부 집행부를 떠나 외부에서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 현 집행부는 재정운영 측면과 임원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잘 반영되는 등 디테일적인 면에서 높이 평가하고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지부가 원래 가져왔던, 치협에 종속적이지 않으면서도 회원들의 요구사항을 선도적으로 해결하는 맏형 역할을 해야 한다는 부분은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함께하고 있는 부회장후보들과는 지속적으로 소통을 해왔다. 서울지부가 보완해야 할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서울지부 회무의 드림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지난 서울지부 첫 직선제 회장선거에서 패배의 고배를 마신 강현구 부회장후보는 그간 재도전의 뜻을 지속적으로 밝혀온 바 있었지만, 후보등록 기한을 일주일 앞둔 시점까지 공식 출마선언을 하지 않았다. 그만큼 바이스 영입에 많은 고심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강 회장후보와 함께 선거에 나선 함동선 부회장후보는 “첫 직선제 선거를 치른 현 집행부는 새로운 요구에 따른 변화와 개혁에 지난 3년간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고,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아직 만족할만한 변화와 개혁을 이뤘다고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어 집행부의 회무철학을 이을 수 있는 집행부 후보가 나오길 기다렸지만, 그 소망을 이룰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거론되고 있는 후보들 가운데 강현구 회장후보는 이 같은 비전과 회무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판단했고, 지금 이 자리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현구 회장후보는 최우선 공약으로 ‘보조인력 문제 해결’과 ‘불법 의료광고 척결’ 등 2가지를 내세웠다. 강 회장후보는 “장기적으로 보조인력의 새로운 직역을 만들거나 치위생(학)과의 정원을 늘리는 등 협회차원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보조를 맞추고, 단기적으로는 유휴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의 직무교육을 실시해 보조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회원들에게 긴급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 내의 낯 뜨거운 저수가 표방 의료광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겠다. 보다 구체적인 공약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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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짜여진 기획? 김철수 회장 "배후세력 밝히겠다"

종편 보도 반박 기자회견, “겸직금지-의료법 위반 없었다” 주장

잘 짜여진 기획? 김철수 회장 "배후세력 밝히겠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이 지난 6일 MBN에서 방송된 겸직금지 위반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김철수 회장은 지난 14일 전문지기자간담회를 열고, 논란이 되고 있는 정관 및 의료법 위반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방송 다음날 즉각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적극적인 진화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선거를 앞두고 갈수록 경색돼가는 치과계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김철수 회장은 “이번 보도는 몇몇 회원들이 협회장 선거 출마의사를 밝힌 본인을 음해할 목적으로 검찰고발과 동시에 여러 언론사에 기획 제보한 것”이라면서 “세밀한 각본하에 치과 내 불법 도촬된 영상을 기반으로 한 전형적인 흠집내기라는 사실과 함께, 협회장 임기동안 해당 병원에서 어떠한 대가성 진료수입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영업적 진료 안했다” 겸직금지-의료법 위반 의혹 반박 이번 논란의 핵심은 정관에서 규정하고 있는 협회장 상근제의 기본인 겸직금지 조항을 위반했는지, 그리고 타인에게 양도한 치과에서 진료하면서 의료법 위반사항은 없었는지 여부다. 김철수 회장은 먼저, 문제가 된 환자의 진료에 대해서는 기존 환자들이 본인을 특정해 진료를 요청한 경우에 한해 이뤄진 것일 뿐 영리추구 및 해당치과의 개설, 운영과 관련된 일체의 의료법 위반 및 정관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자에 대한 사후관리는 치의뿐 아니라 모든 의료인이 해야 할 고유한 책무”라면서 “겸직금지는 상근회장으로서 치과에서 손을 떼고 협회 회무에 전념하라는 취지이지, 임기 전에 했던 환자의 사후관리를 포함한 모든 진료를 무조건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해석했다. 협회장 취임 후 2년이 넘은 시점까지 환자가 정리되지 않았다는 문제제기에 대해서는 “환자의 진료내용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5~10년 후까지 관리가 필요한 환자가 있을 수 있다”고 해명했다. 현행 협회 정관은 제17조의2(임원의 겸직금지)에서 ‘회장으로 당선된 회원은 확정된 날로부터 3월이 경과한 날 이후에는 다른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어 허용범위에 대해서는 시각차가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양도한 ‘김철수치과’에서 사후관리 등의 이유로 진료행위를 하는 것에 대한 의료법 위반 의혹도 제기됐다. 해당 기관에 의료인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료하고 청구가 이뤄지는 것도 불법적일 수 있다는 지적. 이에 대해 김철수 회장은 “‘김철수치과’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인수한 원장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며, 정기적으로 진료가 이뤄진 것도 아니기 때문에 보건소에 진료의사로 등록할 의무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진료부분이 발생하면 치과의 수입으로 귀속되므로 본인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일부 회원들이 검찰에 고발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를 받진 않았다고 밝혔다. 선거 둘러싼 민감한 시기, 불법 도촬로 사실 왜곡? 김철수 회장은 “의료법과 정관상 위배되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았음에도 종편의 보도로 인해 이러한 논란 일어난 것에 대해 수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이번 사태의 배후에 대해서는 발본색원함으로써 다시는 이러한 적폐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선거를 두달 여 앞둔 상황에서 특정인의 당선을 위한 부정한 선거행위로까지 규정될 수 있는 만큼 그 배후까지 엄중히 밝혀 형사적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김 회장은 “오래전부터 선거에 임박해서 뭔가 터뜨릴 것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왔다”면서 “그리고 결국 이 시점에 이러한 사건이 불거지고 나니 그간의 정황을 볼 때 회무농단 사건과 연관 지을 수밖에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당시 수집된 자료 중에는 ‘김철수 회장의 진료사진을 확보하라’는 내용과 부적절하게 돈이 오간 흔적도 있어 배후세력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한편, 김철수 회장은 협회장 선거 출마의사를 분명히 밝힌 바 있고, 그 의지에는 흔들림이 없다는 사실도 재확인했다. 연초부터 불거진 협회장의 겸직금지 및 의료법 위반 논란에 대한 판단은 고발에 따른 법적인 해석과 회원들의 정서적 반감을 떨쳐낼 수 있을지의 여부로 넘어갔다. 더욱이 선거와 맞물린 의도적인 기획이었다는 반박과 배후세력에 대한 문제까지 제기되면서 본격적인 선거국면에서 뜨거운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올해도 메가히트" SIDEX 2020 전시부스 ‘완판’ 눈앞

1월 3일 기준 1,100부스 판매, 지난해 규모 넘어서 6월 5~7일 코엑스, 대한민국 치과계 대표 전시회로

"올해도 메가히트" SIDEX 2020 전시부스 ‘완판’ 눈앞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조직위원장 기세호)의 완판 기록이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오는 6월 5~7일 코엑스 A, C, D1홀에서 펼쳐질 예정인 SIDEX 2020은 1월 3일 현재 전 세계 250개사-1,100부스 신청이 완료됐다. 전시회를 5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던 지난해 1,055부스를 넘어선 것으로, 올해 유치 가능한 전체 부스의 90% 이상을 이미 달성했다. SIDEX는 올해 처음으로 코엑스 메인 전시장인 A홀을 사용하게 되면서 다시 한번 규모의 성장을 이루게 됐다. 공간의 확대뿐 아니라 여기서 파생되는 기대효과로 양적·질적 성장이 예상된다.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참여업체의 다변화, 대형 부스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진 것이다. SIDEX 관계자에 따르면, 2019년 대비 신규 참여업체는 20.46%, 신규 부스의 비중은 14% 늘었다. 또한 기존에 10~2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하던 업체들이 부스 규모를 늘리는 추세가 눈에 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자연스럽게 대형부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그간 치과계 주요 전시회에서 공통적으로 지적돼온 문제는 전체 전시 규모에 비해 일부 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크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SIDEX의 경우 16회를 이어온 역사 속에서 국내외 치과산업계에서 주목하는 전시회, 꼭 참여해야 하는 치과계 최대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안정적인 발전을 이뤄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SIDEX도 2019년, 2020년 전시회 준비에 있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해에는 SIDEX 준비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및 APDC 총회와 공동개최가 결정됐고, 부스비 인상이 뒤따르면서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의 조직적인 반발로 위기를 맞기도 했다. 당시 치산협은 회원사에 참여규모를 50% 감축할 것을 권고하고 나서기도 했다. 또한 2020년 대회 준비를 시작하면서는 SIDEX 조직위원회가 인상됐던 부스비를 절반이상 환원하고 협조를 구했지만, 신청 딜레이 운동을 전개하며 압박의 수위를 높여왔다. SIDEX 조직위원회는 “업체의 어려운 상황을 반영하고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대비 10.3% 부스비를 인하했다”면서 “1회 전시회가 열렸던 2001년부터 2018년까지 부스비가 사실상 동결되면서 누적돼온 인상요인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해를 구했고, 참여업체들도 이에 응답한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만5,500여명, 2019년 1만7,700여명의 참관객을 모은 SIDEX는 올해도 수준높은 국제종합학술대회, 특색있고 경쟁력있는 전시회를 선보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의 학술 대주제는 ‘See more, Know more, Do more’로, 개원의들의 니즈를 반영한 최신 임상노하우와 해외연자 특강, 핸즈온, 교양강좌 등 다채로운 학술향연을 선보인다. 특히 SIDEX가 선보이는 국제종합학술대회는 국내 최대 개원의 단체인 서울시치과의사회가 만드는 개원의 맞춤형 강연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모으는 것은 물론, ADA 보수교육점수 이수까지 가능해 국제적인 발길도 확대되고 있다. 전시회에 있어서는 참여업체를 위한 차별화된 혜택과 국내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전시회로 그 상품성을 입증한다. 기존에 진행해온 이벤트와 업체 혜택은 참여업체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업그레이드시킨다는 계획이다. 해외 바이어 및 참관객의 꾸준한 증가 또한 SIDEX의 고무적인 변화로 꼽힌다. SIDEX 2020 조직위원회 기세호 조직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SIDEX의 가치를 믿고 참여해준 업체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SIDEX는 참여업체와 참관객이 모두 만족하는 치과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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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신문 사설] 치과계 선거와 급여 청구
치과계가 선거 열풍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다음달 6일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단 선거를 시작으로,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단 선거가 같은 달 12일 진행되고,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가 마지막으로 오는 3월 10일 치러지게 된다. 소통, 상생, 화합을 기본으로 치과계의 가장 급선무로 해결해야 할 난제인 구인난과 경영난 등의 해결을 위해 여러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좋은 정책이 많이 나와 개원가의 시름을 덜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선거는 단체의 장을 선출하는 축제다. 그 과정에서 모든 후보자 진영은 공약을 만들기 위해 의견을 모으고, 정책토론회에서 후보자 본인과 상대 후보의 정책 실현 가능성을 점검한다. 선거는 이러한 갑론을박과 피드백으로 좀 더 나은 공약, 좀 더 발전한 정책 제시, 회무의 실천성과 연결성을 검증하는 장으로 활용돼야지 상대 후보를 무조건 비방하고 중상모략해서는 안 된다. 선거공약 중에서 꼭 짚어야 할 항목이 보험수가다. 비보험 진료가 많았던 과거에 비해서 보험진료의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보험급여와 관련된 사항들을 꼼꼼하게 챙겨서 치과계 파이를 꾸준히 늘려가는 정책을 연구해야 할 것이다. 비보험 진료도 실손보험을 가입한 환자들로 보
[치과신문 논단] 실사구시, 실학, 그리고 치의학 연구원
점심을 겸해 고교 동기가 방문했다. 필자의 출판기념회 초대장을 보냈더니 피치 못할 선약이 있다고 미리 축하한다고 왔다. 그는 동기회 활동이 액티브하고 반경이 넓다. 생업인 약국도 주민건강 최일선 보루란 자부심으로 밤 11시까지 한다. 자연히 출간서적이 화제에 올랐다. 그가 “집사람이 독서를 좋아해서 블로그에 전문서평을 쓰는데, ‘실사구시’가 안 된다”며 말끝을 흐렸다. 책만 파고드는 것은 벌이에 도움이 안 된다는 소리로 들렸다. 나도 평소 주변 후배들에게 교수·연구원 안 될 거면 가방끈 길어야 소용없다 소리를 해왔기에 그 말에 공감했지만, 고상한 기품의 친구부인이 떠올라 “그래서 외향적인 자네와 천생연분이 아니냐?”고 했더니 자기 연애할 때 에피소드를 한참 늘어놓았다. 실사구시(實事求是)는 사실에 입각하여 진리를 탐구하려는 태도다. 보통 추사 김정희를 떠올리지만 이미 한서(漢書)에 나온 말로 청대 고증학 학자들의 학문방법론으로 되살아났다. 요약하면 정밀한 훈고를 구한다는 것이 첫째고, 둘째는 몸소 행해 실천해야 한다는 것(實踐躬行)이다. 이런 과학적 학문태도는 생활과 유리된 형이상학적 공리공론(空理空論)을 떠나 ‘실학’ 학파를 낳게 했다. 그러나 일반 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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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