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임성훈·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QI(의료질 향상) 경진대회’가 올해도 열띤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지난 11월 13일, 제17회 QI경진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진행된 다양한 질 향상 활동의 성과를 공유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편리한 주차환경 조성을 통한 환자 고객만족도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파킹조치팀이 차지했다. 발표를 맡은 김문수 교직원은 “환자와 보호자가 병원을 방문하며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이 주차 공간인 만큼 작은 불편도 전체 서비스 경험에 영향을 준다. 주차 체계를 개선해 병원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발견되는 불편 요소를 꾸준히 개선해 환자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수상은 영상Q.I팀이 차지했다. ‘영상 검사 활용 증진을 통한 병원 수익 증대 방안 연구’를 주제로 영상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병원 운영 효율을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은 두 팀에게 돌아갔다. 너의이름은팀은 ‘디지털화에 의한 정확한 환자확인’ 프로젝트를 통해 환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권긍록·이하 ICD한국회)가 지난 11월 16일, 포천 필로스 골프클럽에서 ‘2025 ICD 한국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봉사활동을 위한 뜻깊은 기금을 마련했다. ICD한국회는 지역사회와 해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광진구 재한 몽골학교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을 해왔으며, 동대문구 노인전문요양시설 ‘유자원’에 치과 유니트체어를 포함한 진료 장비를 직접 구축해 구강보건실을 운영 중이다. 회원들은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유자원을 방문,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정기 진료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공헌이 이뤄지고 있다. ICD 본부의 Global Visionary Fund 지원을 받아 아프리카 에스와티니 초등학생을 위한 구강건강 교육 프로그램과 물품을 지원했으며, 라오스 미타파브병원에서는 치과 진료봉사를 진행하는 등 국제적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서는 ICD한국회 이상필 고문이 기증한 미술품 두 점이 경매에 부쳐졌고, 수익금 전액이 봉사기금으로 전달됐다. 또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의사 대상 전동칫솔 인식조사 결과’가 지난 11월 2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린 2025년 대한구강보건협회 종합학술대회에서 공개됐다. 이번 조사는 필립스 소닉케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국내 치과의사 1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전동칫솔에 대한 사전 인식과 제품 사용 후의 인식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전 조사와 사후 조사 모두 동일한 대상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자 대다수는 치간과 잇몸선을 중심으로 양치하는 ‘표준잇몸양치법(변형 바스법)’이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이라는 데 공감했다. 특히 음파전동칫솔에 대한 인식 변화가 두드러졌다. 음파전동칫솔이 표준잇몸양치법 실천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와 음파전동칫솔을 환자에게 추천하려는 의향 모두 제품 사용 이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7.1%는 치간 및 잇몸선 중심 양치가 치주질환 예방에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88.6%는 잇몸병 예방을 위해 표준잇몸양치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음파전동칫솔이 표준잇몸양치법 실천에 도움이 된다고 본 치과의사는 제품 사용 전 68.6%에서 사용 후 77.1%로 늘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한 ‘구인난에 흔들리지 않는 치과 시스템 만들기’ 세미나가 지난 11월 22일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경기지부는 치과계 오랜 난제인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책 모색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다시 한번 세미나를 열었다. 첫 번째 강연을 진행한 민수영 원장은 ‘모두가 편해지는 치과 자동화’를 주제로 단순 업무를 줄이고 효율적인 치과 운영이 가능한 노하우를 전달했고, 바통을 이어받은 윤선희 원장은 ‘Sustainable Solo Practice’ 주제 강연을 통해 지속 가능한 1인 진료 시스템을 소개했다. 마지막 강연은 박창진 원장이 맡았다. 박 원장은 ‘나의 진료를 도와줄 사람들은 치과 바깥에 있다’를 주제로 업무분장을 통한 신규인력 창출 방안을 공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회원들은 “효율적인 치과 운영법을 알게 됐다”, “진료스탭 부족 및 직원 관리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만성적인 구인난을 이겨내는 방법을 찾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3D 프린팅을 이용한 의료기술이 비급여에 등재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고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결정하고 12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알렸다. 치과 항목에서는 제1편 제3부 제10장 제3절 구강악안면 수술에 ‘3D 프린팅 이용 의료기술’이 신설돼, ‘3D 프린팅 이용 의료기술’에 ‘환자 맞춤형 수술 가이드 적용(맞춤형 재료대 포함)’을 적용받게 된다. ‘Application of Patient Specific Surgical Guide’에 대해서는 “3D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정확한 수술 계획을 준비하고 3D 프린터로 제작한 환자 맞춤형 가이드를 이용하여 인공관절치환 또는 하악 골재건 수술시 산정한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제3절 ‘구강악안면 수술’ 분류에 “3D 프린터로 제작한 환자 맞춤형 가이드를 이용하여 하악골재건 수술시 산정한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3D 프린팅을 이용한 의료기술은 안정성과 임상적 유용성을 인정받으며 지난 2023년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를 통해 신의료기술로 평가받은 바 있다.
김민겸 前서울시치과의사회장의 차남 재원 군이 오는 12월 27일, 이수형 씨의 딸 채영 양과 화촉을 밝힌다. □ 일시 : 2025. 12. 27(토) 오후 6시 30분 □ 장소 : 빌라드지디 청담 2F 앙피레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신제품 임플란트 ‘AXEL(액셀)’ 론칭과 함께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한 ‘AXEL AROUND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최근 밝혔다. 덴티스는 ‘AXEL’ 출시를 기점으로 전국 순회 세미나를 기획해 9월 수원을 시작으로 10월 인천, 11월 광주·대전에서 개최했다. 특히 10월에는 추가 요청에 힘입어 ‘2025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술대회’의 세션으로도 운영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AXEL AROUND 세미나’는 ‘Focus Anterior & Soft Tissue Seminar’를 주제로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Maxillary Anterior Implant Surgery △‘AXEL’ Application △About Soft Tissue 세션으로 구성해 상악 전치부 식립부터 ‘AXEL’을 활용한 수술 간소화, 연조직 이식 전략까지 개원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폭넓은 콘텐츠를 제공했다. 특히 난이도별 실제 임상 증례와 수술 영상을 중심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은 즉시 진료에 적용 가능한 술식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현장에서 ‘AXE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총동창회(회장 최치원·이하 총동창회)가 지난 11월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복지기금 조성 △‘자랑스런 치호인상’ 개정 △홈커밍데이 기획 등 향후 추진할 핵심 사업과 동문 소통 강화 방안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총동창회 최치원 회장과 김세연·이정호 부회장, 홍혜영 공보이사, 조선치대여동문회 안선영 회장이 참석했다. 먼저 1억원 규모의 복지기금 조성과 복지위원회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복지기금은 지난해 50주년 행사 당시 진행된 ‘릴레이 기부금’을 기반으로 마련됐으며, 동문의 애사·질병·생활고 등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된다.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한 가정당 500만원을 책정, 5년간 매년 100만원씩 집행할 예정이다. 새로 개편되는 ‘자랑스런 치호인상’도 주목된다. 심사 기준을 강화하고 선정 절차를 명확히 해 상의 위상을 높이기로 했다. 사실상 명맥만 유지되던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함으로써 국내외에서 모교 발전에 기여한 동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데 의미를 둔다는 설명이다. 내년 4월 홈커밍데이 행사 계획도 상세히 공유됐다. 더 많은 동문이 참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이하 부산대)는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가 지난 11월 20일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3억원을 출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치과대학 학제 전환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 새로 입학하는 치의예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대 최재원 총장은 “치과대학·치전원 동문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모교 사랑이 부산대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기부는 치과대학의 새로운 도약뿐 아니라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대는 2028학년도부터 치과대학 체제로 전환된다. 이에 앞서 2026학년도부터 매년 예과생 80명을 선발한다. 현재 치의학전문대학원은 학부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본과 4년 과정의 강의실과 실험실습실만을 갖추고 있어, 새로 입학하는 예과생을 위한 수업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부산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는 후배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예과생 강의실 및 실험실습실 확보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출연금은 1기부터 15기까지 한마음으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11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5차 장애인 건강정책 개선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인 돌봄통합지원이 가능한 지역사회 건강전달체계 구축방안’을 주제로 장애인 관련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인건강권법에 근거,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소 등 전달체계 방향성을 짚어 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안에서 전달체계가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발제자로 나선 신용일 교수(부산의대)는 “지자체를 포함한 지역사회 준비가 필수적인데, 장애인건강권법 관련 조례가 제정되지 않은 대전·인천·울산·전남·세종 등 5개 광역자치단체는 조례 제정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각 지자체가 통합돌봄과를 신설해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나, 중증장애인에 대한 대책은 별도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예지 의원은 “정부는 다양한 정책과 제도들을 마련하고 있지만, 정작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많이 부족하다”며 “제도 설계부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직장가입자의 흉부 X-ray 수검자 중 3개월 이내 폐결핵 진단률은 평균 0.0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발생한 신규 결핵환자 8만8,116명 중 단 2.1%만이 근로자 건강진단을 통해 발견된 수준으로, 근로자 건강권 보호를 위해 시행 중인 흉부 X-ray 검사가 결핵 조기발견 기능은 물론, 근로자 보호 목적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직장가입자의 흉부 X-ray 수검자 중 폐결핵 진단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0.006%에서 2024년 0.003%로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고, 5년간 평균 진단률은 0.004%에 그쳤다. 특히 김윤 의원실은 결핵예방법 및 노인복지법에 따라 결핵검진 의무가 부과된 의료기관, 학교, 노인복지시설 등 결핵전파 고위험 직종의 직장가입자를 대상으로 폐결핵 진단 현황을 추가 분석했다. 분석결과 의료기관과 학교 종사자, 기타 수용복지시설(아동복지시설 등), 노인 수용 복지시설(노인복지시설)의 진단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지난 11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미래와 활성화 방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 주관으로 열린 이날 공청회에서는 외국인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비자 문제 개선과 인프라 확충 등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발제에 나선 변정우 교수(한국외국어대)는 의료관광 인프라 확충과 외국인 환자 사후관리, 의료비자 제도 개선 등을 제언하면서 “외국인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귀국 후 사후관리를 위해 비대면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원격의료 등 사후관리 시스템 도입도 제안했다. 특히 외국인 의료비자 문제 또한 개선 필요성을 주장했는데, 변 교수는 “의료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은 대부분은 개발도상국 출신으로, 심사기준이 비교적 엄격하다”며 “태국, 싱가포르 등 사례를 비교 검토하고, 비자 발급 기준을 개선,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날 공청회를 주관한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은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의료관광객은 117만 명에 달하는데, 미용성형, 피부과, 검진은 물론, 고난도 수술 수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11월 17일 칠레 치과의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방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네오의 글로벌 고객층 확대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네오 원주사옥 견학과 함께 강연 및 핸즈온을 통해 남미 치과의료진을 대상으로 네오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과 임상활용 노하우를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네오의 생산 및 연구시설 견학을 통해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과 고도화된 품질관리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네오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이어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허영구 대표의 임플란트 강연에서는 네오의 독자적 기술이 적용된 제품 개발 배경과 다양한 임상 사례가 소개됐다. 강연 후 진행된 Q&A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이해도를 높였으며, 네오 제품의 실제 적용과 임상 활용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실습 중심의 핸즈온 세션도 큰 호응을 얻었다. △최적의 초기 고정력과 우수한 안정성을 자랑하는 CMI Implant(IS-Ⅱ, IS-Ⅲ, IT-Ⅲ) △계란 모델을 활용한 LS-Reamer 실습 △정확한 인상채득을 할 수 있는 PickCa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국임플란트치과학회(American Academy of Implant Dentistry·이하 AAID)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덴티스는 2009년 미국법인 설립 이후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으며, 이번 AAID를 통해 현지 치의들과 직접 소통하고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저변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를 계기로 덴티스는 미국 시장 내에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하고, 신규 고객과 잠재 파트너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부스에서는 덴티스의 임플란트 라인업과 서지컬 키트, Scanbody Pro, 포터블 골내 무통 마취기 Denops-i, 치과용 유니트체어 Luvis 체어 및 Luvis 라이트 등 주요 제품들을 선보였다. 현장을 찾은 방문자들은 덴티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품의 설계와 사용 편의성을 직접 확인하며 관심을 나타냈고, 덴티스 관계자는 “제품을 실제로 체험한 임상가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강연 세션 내 핸즈온 코스를 통해 덴티스 제품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료기기 소모품의 급여전화 사실을 알리지 않아 금전적 손해를 입었다며 제기한 의료기관의 손해배상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11월 12일 의료기기 공급계약 분쟁과 관련 A병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하고,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B업체가 제기한 미지급 물품대금 청구만을 받아들였다. A병원과 B업체는 지난 2015년 12월 호기말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할 때 사용하는 센서 어댑터를 개당 3만3,000원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부품은 계약 당시 ‘별도산정 불가’ 항목으로 의료기관이 사용하더라도 요양급여를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나 2018년 3월 1일 요양급여 대상으로 전환됐다. 상한금액은 처음 1만2,500원으로 결정된 이후 몇 차례의 조정을 거쳐 2023년에는 1만3,000원으로 상향됐다. B업체는 2018년 2월 28일 각 대리점에 요양급여 전환 사실과 상한금액 등을 통지했고, A병원에 센서 어댑터를 납품하던 대리점도 2018년 3월 2일 병원 측에 관련 사실을 전달했다. 또한 2018년 4월 1일에는 부품 단가를 개당 1만1,250원으로 인하할 예정이라는 내용도 통지했다. 그러나 A병원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체가 2025 하늘반창고키즈 ‘우리아이 우리EYE’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모았다.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체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를 비롯해 서울시 의사회·병원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등 의약인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용구)가 함께 하는 협의체로,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1,500만원의 성금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서울 내 양육시설과 그룹홈에 거주하는 만18세 이하 아동 중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에게 안경, 렌즈 구입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는 “지난해에는 13개 기관 75명의 아동에게 18만원씩 지원했다. 본 사업이 계속되기를 희망하는 의견이 많아 다시 한번 안경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체의 지속적인 도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이하 치협)가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교육비 잉여금 반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치협은 지난 11월 18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연수실무교육비 잔여금 정산 TF 구성의 건’을 포함한 11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4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된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연수실무교육비 잔여금 반환’ 결정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TF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위원 구성은 마경화 회장 직무대행에게 일임했다. 통치 잉여금과 관련해 마경화 회장 직무대행은 지난 11월 초 지부장회의에서 내년 총회 이전에 반드시 반환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또한 치협은 보험 스케일링 연 1회 적용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YTN 자막광고를 연말까지 총 123회 송출하기로 결정했으며, 내년 구강보건의 날 행사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의료인면허취소법과 관련해서는 부당한 면허취소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우려와 함께 타 의약인단체와의 공조, 성명서 발표 등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나, 보다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추후에 재검토하기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마포구치과의사회(회장 노형길·이하 마포구회)가 지난 11월 24일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 행사를 서울가든호텔에서 진행했다. 이날 송년회는 집행부 임원들과 원로 회원을 비롯한 많은 회원이 모처럼 한자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최성호 공보이사가 참석해 마포구회 송년회를 축하했다. 마포구회 노형길 회장은 “올 한해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마포구회 발전과 단합을 위해 힘써준 임원 및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갈수록 각박해지고 있는 개원가 환경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구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여러모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고 있는 회원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아무쪼록 한달여 남은 올해 잘 마무리하고, 건강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마포구회 송년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 초대해준 마포구회 노형길 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39대 집행부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속에 여러 현안을 해결하고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창립 10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계 토털 프로바이더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오는 12월 27일 서울 오스템중앙연구소 연수센터에서 ‘치아 미백 세미나’를 개최한다. 허수진 교수(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가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치아 미백과 관련한 모든 과정을 핵심만 요약할 예정으로, 오스템 측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조기에 사전등록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미백 진료가 병원 성장에 미치는 영향과 치과 내부에서 역할을 나누는 전략 등 치아 미백 시장 트렌드와 진료 플로우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이론 강연을 통해 치아 미백 진료에 대한 중요성을 풀어 설명한다. 추가적으로 △과산화수소의 작용 메커니즘과 광조사 의미 △제품 선택 시 고려사항 및 환자 설명을 위한 기초 지식 △다양한 환자 사례 분석 △정기적인 follow up & 유지관리 방법 등 미백 이론과 작용 기전, 사후관리까지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론으로 학습한 내용을 즉각 현장에서 적용해볼 수 있도록 실습 과정도 별도 시간으로 주어진다. 뷰티스15와 뷰티스 라이트를 별도 제공해 임상과 가장 흡사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정호·이하 인천지부)가 지난 11월 21일 회관에서 제18대 회장으로 당선된 이형석 후보에 대한 당선선포식을 개최했다. 인천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민호)는 앞선 10월 24일 인천지부 18대 회장선거에 이형석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당선선포식에는 강정호 회장과 이정우 명예회장, 정혁·이상호 고문과 회원 80여명이 참석해 이형석 후보의 당선을 축하했다. 인천지부 선거관리위원회 송민호 위원장은 “인천지부를 시작으로 이제 치과계가 다시 선거국면에 들어서는 것 같다. 다행히 인천지부는 아무런 잡음 없이 무투표 당선으로 회장을 선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치과계의 어려운 현실에도 불구하고 개인적 희생을 감수하며 인천지부의 발전과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큰 용기를 내준 이형석 당선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형석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인천지부 강정호 회장은 “이형석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형석 당선자는 15년 전 인천지부에 같이 발을 들여 지금까지 회무를 같이 해오고 있는 전우이기도 하다. 학술기획이사, 학술이사, 학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11월 22일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2025 부산·타이중·후쿠오카 3국 치과의사회 국제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산·타이중·후쿠오카 3국 치과의사회 국제회의는 세 도시가 순환 형식으로 번갈아 개최하는 국제 교류 행사로 올해는 부산에서 열렸다. 국제회의에는 부산지부 김기원 회장, 대만 타이중시치과의사회 우상수 회장, 일본 후쿠오카시치과의사회 요시카네 토루 회장, 재부산 일본국총영사관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 주한국 대만대표부 부산사무처 궈 청 카이 총영사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3국의 임원과 대표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지부 김기원 회장은 “부산·타이중·후쿠오카가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의 길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고, 타이중 우상수 회장과 후쿠오카 요시카네 토루 회장 역시 각 도시 간 우정과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부산·타이중·후쿠오카치과의사회는 각 도시의 전통과 상징물을 담은 기념선물을 교환하며 우의를 다졌다. 학술 세션의 공동 주제는 ‘의료분쟁과 임상에서의 어려움’이었다. 타이중시치과의사회 Hung, Chu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대표 김덕규)이 오는 11월 30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PDRN 토탈 핸즈온 코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핸즈온 코스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를 활용한 치과 의료 분야의 임상 적용법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으로, 이론과 실습을 통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치과 임상 전문가들이 PDRN의 원리부터 실제 주사 테크닉, 피부 및 턱관절장애(TMD) 적용까지 폭넓게 다루는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PDRN면역재생치의학연구회 김재홍 회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임종원 원장(베스트치과)이 ‘PDRN의 치과 임상 활용 증례’를, 설원석 원장(애플치과)이 ‘당신도 할 수 있는 케이스 최소의 장비로 최대의 효과’를, 윤종일 원장(연치과)이 ‘PDRN의 이해와 치과 임상 및 골면역학’을 각각 다룬다. 또한 김형준 원장(OFP구강내과치과),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이선정 원장(연세SK치과)이 연자로 나서 △턱관절 질환의 병태생리 및 PDRN 주사치료법 △PDRN Pressure lift for transcrestal approach △치과 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오스템 라이브쇼’가 11월 25일과 28일 오스템이 출시한 CBCT ‘T2 Plus’를 특별한 혜택으로 선보인다. 특히 지난 8월 적용한 S/W 업그레이드를 적용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라이브쇼에서는 직전 1년간 오스템 임플란트 패키지 2,000만원 이상 누적 고객 또는 신규 고객 대상으로 T2 Plus를 소비자가 대비 24%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추가로 이번 방송을 통해 제품을 구입한 전 고객에게 70만원 상당의 CT 검사비 교환권과 10년 무상보증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 2023년 첫 선을 보인 T2 Plus는 업계 최고 수준의 사양인 0.05㎜ Voxel size로 초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해 많은 임상의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업그레이드로 딥러닝 기반의 Metal Artifact 처리기능을 한층 강화해 임플란트 주위 골, 보철주변 영상도 보다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한 영상 획득을 위해서는 환자 움직임에 의한 Motion Artifact를 최소화해야 하는데 T2 Plus는 기존보다 2배 빨라진 10초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