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30 (금)

  • 구름많음동두천 -2.4℃
  • 맑음강릉 0.6℃
  • 구름많음서울 -2.1℃
  • 구름조금대전 0.5℃
  • 흐림대구 1.1℃
  • 흐림울산 1.2℃
  • 구름많음광주 1.0℃
  • 흐림부산 2.1℃
  • 구름많음고창 -0.1℃
  • 흐림제주 4.8℃
  • 구름많음강화 -3.4℃
  • 맑음보은 -1.0℃
  • 구름조금금산 -0.2℃
  • 구름많음강진군 2.4℃
  • 흐림경주시 0.8℃
  • 흐림거제 2.5℃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인싸 치과의사를 찾아서

[인싸 치과의사를 찾아서] 제3회 치의미전 '대상' 임주환 원장(프라임치과)

URL복사

“설레는 마음으로 미술시간 기다리던 학생이었다”

 

제3회 치의미전 ‘대상’임주환 원장 (프라임치과)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제54차 치협 종합학술대회·제16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기간 중 지난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린 ‘치의미전’은 국내 치과의사들의 예술적 역량을 전 세계에 뽐내는 기회가 됐다.

 

제3회를 맞이한 이번 치의미전에서 어린 수녀가 촛불을 켜고 기도하고 있는 대상 수상작 ‘소망’은 단연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임주환 원장(프라임치과)이 그림을 보는 이들의 모든 소원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완성했다는 이 작품은 많은 참관객들의 발걸음을 그림 앞에 머무르도록 했다.

 

그림을 즐겨 그리는 이유에 대해 “좋은 데는 이유가 없다. 그냥 마냥 좋을 뿐”이라며 수줍게 웃는 임주환 원장은 중학생 때부터 미술시간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였다고. 그는 그림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미술대학에 진학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치과대학으로 진로를 변경하게 됐다고 전했다.

 

임주환 원장은 “군의관을 마치고 지난 1992년부터 그림을 다시 그리기 시작했지만, 그림그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 건 2007년부터다. 현재 일반 작가들과 함께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청 한뼘미술관에서 3인전 ‘BE T WEEN’을 열었다. 나를 비롯한 3명의 작가가 10개 정도의 작품으로 공동전시회를 개최한 것”이라며 “치의미전은 1회부터 3회까지 출전했다. 1, 2회는 입선을 했고 이번 3회째 대상을 수상해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임 원장은 치과진료를 하는 도중 틈틈이 스케치를 하며 차근차근 그림을 완성해나간다. 그는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치과진료로 그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그림의 완성도는 얼마나 오랫동안 그 작품에 시간과 정성을 쏟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대부분 작가들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할 때 하루 온종일을 그림그리기에 쏟을 정도로 매진하는데, 치과진료 도중 짧은 시간에 그림을 그리다보니 아쉬움이 생길 때가 많다”고 전했다. 치과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만큼 그의 작품 또한 풍경화보다는 인물화, 실내정물화가 주를 이룬다.

 

임주환 원장은 미술을 어렵게 생각해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치과의사들에게 “환자가 없는 시간에 조금씩 그려 나가다보면 그림그리기에 조금씩 자신감이 붙고 나만의 그림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그는 “2년 후 개인 미술전을 개최할 계획”임을 전했다.

 

한편 임주환 원장은 지난 2017년 제15회 천안시 도솔미술대전에서 서양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6년 1분기 미국 장기국채 자산배분 전략

미국 장기국채는 2024년 이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장기간 형성되는 과정에서도 과거와는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준금리가 정점 구간을 통과한 이후에도 장기 금리는 빠르게 하락하지 않았고, 금리 인하 국면임에도 일정 범위 안에서 횡보와 수렴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기 둔화에 따른 금리 하락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환경이 구조적으로 남아 있는 상태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26년 1분기 현재, 미국 장기국채를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과거 디플레이션 환경에서 기준금리 인하 국면에 진입하던 시점인 2019년, 미국 장기국채의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당시에는 경기 침체나 금융 위기가 발생할 경우 장기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상관관계가 비교적 명확했다.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조정을 받을 때 장기국채 수익이 이를 보완하며,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는 역할을 수행했다. 다만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미국 장기국채의 구조가 과거와 달라졌다고 판단해, 동일한 전략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점을 수년 전부터 분명히 해 왔다. 본 칼럼은 미국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