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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치과생활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즐겁게 읽혀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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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즐거운치과생활 가을겨울호 편집후기

 

공보이사를 맡은 이후 다섯 번째 즐거운 치과생활이 발간됐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요즘 가장 핫하다고 할수 있는 공유차량을 소개하고 최근에 오픈한 서울식물원도 다녀와봤습니다. 일반인들이 성형외과 분야로 오해하고 있는 양악수술에 대해서 구강외과전문의의 자세한 설명도 다뤘습니다. 이제는 불타버려 원래의 형체를 복원하는데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 모르는 프랑스 노트르담 성당의 옛 모습에 대한 자세한 기사도 다뤄보았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로 막판에 일본 관련 기사를 제외하는 등 적지 않은 우여곡절이 있긴 했지만, 정해진 포맷에 얽매이지 않고 주제의 다양성, 최근의 관심거리를 다루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더운 여름, 불안정한 대내외적 환경속에서 묵묵히 진료에 임하시고 계시는 개원의와 환자들에게 좋은 읽을거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호 역시 훈훈한 분위기로 회의에 임해주시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신 즐거운 치과생활 공보위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편집인 안현정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공보이사

 

 

개인적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멋진 기행문이 시국의 어수선함으로 인해 실리지 못하여 아쉬움이 큽니다. 다음호에는 실릴 수 있기를 조심스럽게 기원해 봅니다.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함께한 또 한권의 즐치가 여러분들의 손끝에서 닳아 해어지기를 고대합니다.

 

편집위원 김덕(右)

 

또 한 권의 즐치가 탄생하였습니다. 기획 회의부터 수정하는 과정까지 많은 분들의 열정과 수고의 결정체인 만큼 내용이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듭니다. 또한 잡지의 이름이 ‘즐거운 치과생활’이니 글을 보는 분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즐거워지시길 바랍니다.

 

편집위원 곽영준(左)

 

 

다섯번째 출간이되고보니 이제 기획단계부터 퇴고정리까지 일사천리로 작업이 진행되는 나름의 ‘발전’을 이뤄왔지만, 그 결과물의 내실, 내용도 그만한 ‘발전’을 이루었는지 다시 한 번 뒤돌아보게 됩니다. 이제 편집위원으로서 6번째 한 번의 기회가 남았네요. 마지막으로 내게될 즐거운치과생활. 벌써부터 마음은 준비가 시작됩니다.

 

편집위원 이승환(中)

 

깜냥에 맞지 않게 영광스런 즐치의 편집위원을 한지 벌써 3년차입니다. 아직 풍월을 읊지는 못하지만, 한 권의 즐치가 나갈 때마다 책임감과 재미가 점점 더해짐을 느낍니다. 모쪼록 즐겁게 읽으셨으면 합니다.^^

 

편집위원 신한얼(左)

 

야심찬 인터뷰 기사를 계획했지만 취재원께서 다음 기회를 원하셔서 기사가 실리지 못했습니다. 이사님과 편집위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고 너무나 아쉬운 마음입니다. 저는 제 할 일 다 못했지만, 이번 즐거운 치과생활 아주 볼만합니다. 즐겁게 읽어주세요.

 

편집위원 연제웅(右)

 

 

예년과 달리 충분한 비로 가뭄 걱정이 덜했던 초여름이 지나고 엄청난 폭염을 온 몸으로 느끼면서 얼마 지나면 선선해지겠지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교정을 보았습니다. 공보 이사님, 여러 위원님들께서 열심히 준비한 즐거운 치과생활이 소중한 정보 전달의 역할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편집위원 최성백(左)

 

이제는 가족같은 위원님들과 함께 만드는 ‘즐거운 치과생활’의 즐거운 준비시간이었습니다. 너무나도 뻔한말이지만,(하지만 사실인지라..ㅎㅎ) 이번호에도 알찬 내용과 아름다운 사진들이 많이 담긴 즐치를 읽으시는 분들 모두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편집위원 김선희(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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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딧불’의 위로가 지닌 의미
얼마 전 진료실 라디오에서 잔잔한 노래 하나가 들렸다. 얼핏 처음 가사가 들렸을 때 스스로 빛나는 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반딧불이라고 들렸다. 그래서 슬프다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그 다음 가사가 알고 보니 자신은 개똥벌레였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빛나는 별이 아닌 줄 알았고 반딧불인 줄 알았는데 결국에는 그것도 아닌 개똥벌레였다면 엽기적이고 가학적이고 심한 우울한 가사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많은 대중들이 위로를 받는다고 하여 노래를 찾아보았다. 가사는 살다가 어느 날인가 스스로 하늘에 빛나는 별이 아닌 땅에 기어 다니는 개똥벌레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개똥벌레도 스스로 조그만 가치의 빛을 낸다면 누군가에겐 비록 작더라도 소중한 빛을 내는 반딧불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내용이었다. 이 노래는 지난해 말부터 우울했던 대중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다. 잔잔한 음률에 남성 가수의 담담하고 고즈넉한 목소리 톤으로 부른 ‘나는 반딧불’이다. 잔잔한 음률에 젖어서 찬찬히 가사 내용을 음미해보면 2·30대들의 아픔이 느껴진다.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하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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