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의 봄
2016 / Seoul
Nikon D800 | 28㎜ | F6.3 | 1/125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서울 도심 한복판의 개나리 동산인 응봉산에 봄이 찾아왔다. 아직 아침 공기는 차지만 낮에는 제법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개나리는 다른 꽃보다도 더 일찍 봄을 반겨주곤 한다. 오후의 빛이 따스한 어느 날, 언덕을 가득 덮은 노란 물결 아래로 한적하게 기차가 지나가는 풍경을 사진 속에 담았다.
오한솔
치과의사이자 사진작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졸업 후 현재 화순군보건소에서 공보의로 근무 중. 재학시절 치과신문 학생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주요활동>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HOYA Global Ambassador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 블랙 청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