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힐덴스(대표 정영권)가 충치진단기 ‘Smartooth(스마투스)’를 출시했다. ‘스마투스’는 접촉식 광센서를 이용한 장비로 팁을 치아에 접촉하는 것만으로 해당 위치의 충치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투스’는 사진을 찍고 모니터에 띄워 분석하는 장비들과 달리 프로브 팁을 치아에 접촉만 하면 블루투스로 연결된 디스플레이에 충치지수가 숫자로 나타나는 아주 간단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충치지수가 0~10까지는 안심을, 11~20까지는 법랑질에 충치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21 이상일 경우 상아질까지 충치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정확한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21일 이상일 때는 경고 비프음과 함께 디스플레이에 표현돼 환자에게 설명할 때도 도움을 준다. 또한 치아 프렙 도중 ‘스마투스’를 이용하면 충치부위만 최소한으로 삭제할 수 있다. ‘스마투스’는 치과의 진료 스타일에 따라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간단하게 충치지수만 보기 위해서는 기본 구성인 ‘블루투스 디스플레이’를 선택하면 되고, 환자 치아를 ‘치과병원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태블릿 옵션’을 선택해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사무장병원 운영 혐의로 기소되더라도 요양급여비 지급을 보류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행정법원은 최근 A의료법인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급여비용 지급거부 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A의료법인은 지난 2007년 1월 B병원을 개설해 운영하다 사무장병원 조사를 받고, 2017년 11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건보공단은 이를 근거로 요양급여비 지급보류 처분을 내렸다. 법원은 “요양급여비용의 지급보류 처분이 있으면 요양기관은 이미 실시한 요양급여 비용은 물론 처분 이후 불송치, 불기소, 무죄판결 선고 등이 있기까지 요양급여비용을 받지 못한다”며 “요양기관 당연지정제를 채택하는 국민건강보험체계 하에서 요양급여비용 중 공단 부담금이 본인부담금 또는 비급여 대상에 비해 현저히 높은 상황에서 요양급여비용 지급이 보류되면 요양기관은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지고, 경영악화를 겪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요양급여비용 지급보류 처분으로 요양기관이 입게 되는 불이익이 매우 중대한 점과 이 사건 처분 당시 적용되던 요양급여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 지난 6월 15일 진해희망의집을 찾아 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의료봉사에는 치과의사 도세원(소아치과) 등 총 6명의 직원이 참여해 3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스케일링, 불소도포 등)를 제공했다. 진해희망의집 관계자는 “매년 시설 아동들의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치과진료를 시행해줘 감사하다”며 “시설에서도 아동들의 구강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회장 김정기) 홍정진 회원(목동웰치과교정과치과 원장)이 2024년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홍정진 회원은 그동안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에 긴 기간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해왔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적절한 시기에 교정치료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교정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사업으로, 2024년까지 1,757명의 청소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홍정진 회원은 수상의 기회를 준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을 통해 긴 시간 함께 해준 청소년들에게도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정학회 김정기 회장은 “더 많은 회원이 동참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교정치료의 기회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일본 Shofu사와 주식 상호교환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그동안의 신뢰와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고, 동반성장 및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선 것. 신흥과 Shofu는 지난 6월 11일 조선호텔에서 양사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식 상호교환 협약을 체결했다. 신흥 이용익 회장은 “55년간 양사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건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바탕”이라며 “상호 주식교환을 통해 공동 번영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oriyuki Negoro Shofu 회장은 “신흥과의 인연이 벌써 55년이 됐다. 양사가 힘을 합쳐 세계 치과의료에 공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Tetsuo Ta kami 사장이 Shofu의 중장기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힘쓰겠다는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신제품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신흥은 2025년 창사 70주년을 맞이하며, Shofu는 2022년 100주년을 맞았다. 100여년 동안 흔들림 없이 각국에서 자리를 지켜온 양 사의 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SIDEX 2024에 참가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푸르고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규고객에게 대표 제품인 THE Graft와 LegoGraft로 구성된 New Gift Box를 할인 판매했다. 또한 기존고객 대상 초특가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관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1인 1박스만 구매가 가능했던 New Gift Box는 현장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푸르고는 SIDEX 2024에서 주최측이 마련한 △전시참가업체 Showcase △SIDEX e-SHOP 첫 로그인 이벤트 △얼리버드 이벤트 등에 참여하며 푸르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로 삼았다. 그 결과 행사가 열린 사흘동안 국내외 치과의사와 딜러들이 지속적으로 부스를 방문, 문전성시를 이뤘다. 푸르고 관계자는 “이번 SIDEX 2024에서 SNS 구독, 행운의 룰렛 돌리기 등 현장 이벤트 외에도 푸르고의 상징인 돼지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화제를 모았다”며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부스를 찾아 다시 한 번 푸르고에 대한 높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100주년준비위)가 지난 6월 17일 두 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기념사업의 윤곽을 잡았다. 회의에서는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의 건 △서울지부 비전 선포식 준비의 건 등이 다뤄졌다. 100주년 기념사업은 SIDEX 전야제인 서울나이트와 연계해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 기념 서울나이트’라는 명칭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 제작에도 돌입한다. 타 단체에서 제작한 다양한 엠블럼을 참고하면서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더불어 구강보건의 날 캐릭터 공모전 대상 수상작을 100주년 기념 캐릭터로 확정하고, 키링 제작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서울지부 100년사편찬위원회의 협조를 바탕으로 기념식 현장에 히스토리 월을 제작하기로 했으며, 비전 선포식을 통해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100년을 위한 아젠다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100주년준비위 신동열 위원장은 “SIDEX 2024도 성공적으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가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원주에서 중국 치과의사 20여명을 대상으로 NYU DDA(DIO Digital Academy)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NYU DDA는 뉴욕치과대학(NYU)과 공동으로 기획한 커리큘럼으로 ‘디오나비(DIOnavi.)’에 대한 이론과 핸즈온을 제공하는 디오의 대표 디지털 치의학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NYU DDA에서는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기존 NYU DDA와는 다르게 임플란트 기념관 투어, 기자재전시회 방문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추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원주에 위치한 ‘디지털 임플란트 기념관’을 방문, ‘디오나비’의 개발배경과 풀 디지털 무치악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의 탄생과정 등을 투어하며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100% 디지털로 임상을 진행하는 디지털월드치과를 방문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특히 디지털월드치과는 한옥을 테마로 한 특색 있는 치과로, 한국의 전통문화 또함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날 NYU DDA에서는 디오 키닥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6월 15일 광교 본사에서 디지털 치과치료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2024 디지털 클리닉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원현두 원장(잠실이사랑치과), 김남구 소장(에이블치과기공소), 박성희 치과위생사(덴티움치과) 등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가 함께 참여하는 강연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원데이 코스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덴티움의 주력 제품인 ‘bright CT’를 활용한 ‘디지털 미니멀리즘’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디지털 치과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bright CT’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공유한다는 기획취지에 맞춰 치과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했다. 먼저 원현두 원장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미니멀리즘’ 개념을 소개했다. 어려운 진료에서도 진단부터 보철까지 쉽고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효과적인 진료방법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했다. 박성희 치과위생사는 ‘디지털 보철제작을 위한 진료실 준비 팁’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성희 치과위생사는 △‘bright CT’ 촬영 및 활용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8회 중국국제치과전시회 및 학술대회, SINO DENTAL 2024에 참가해 성공적인 전시를 진행했다. SINO DENTAL 2024는 중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치과 장비 및 기술 전시회로, 중국 치과시장을 선도할 중요한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년도 기준 수천 개의 브랜드와 수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덴티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C-SLA™ 표면 기술이 적용된 ‘SQ 임플란트’ △ UV 조사기 ‘SQUVA(스쿠바)’ △3D프린터 ‘ZENITH’ △덴티스 디지털 가이드 솔루션 ‘SQ GUIDE’ 등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선보였다. ‘SQ 임플란트’는 식립이 쉽고 깊이 조절 및 고정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빠르고 편리한 식립의 대명사로 평가받고 있다. ‘SQ 임플란트’는 덴티스스마트클린팩토리(DSCF)의 Clean-Tech™ 기술로 완성된 초순수 C-SLA™ 표면기술이 적용돼 임상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덴티스의 주력 제품이다. 지난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를 받아 중국에 본격 진출했으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국제구강전시회(이하 SINO DENTAL)에 참가,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덴티움은 800여개 업체와 15만여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브랜드와 제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덴티움은 ‘bright CT’ 론칭과 함께 다양한 패키지를 활용해 홍보에 나섰다. 또한 ‘bright implant’와 유니트체어, 인상재 등을 전시, 덴티움의 브랜드 방향성과 콘셉트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전시장 입구의 광고를 활용해 신제품 홍보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SINO DENTAL과 연계한 포럼도 개최했다. 베이징 국가회의센터에서 개최된 ‘무치악 포럼’에서는 Dr. Shao Bo(내몽고자치구인민병원), Dr. Lin Lin(수도의학대학 부속 AnZhen병원), Dr. Wu Yuwei(베이징대학구강병원) 등 현지 연자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덴티움은 현지 유명연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포럼을 SINO DENTAL 기간 중 개최함으로써 홍보효과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중국에서의 영향력을 과시하는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포럼에서는 Dr. Sh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6월 1일 태국 방콕 이스틴 그랜드 호텔에서 ‘bright Implant 론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bright Implant’ 등 덴티움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유저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bright Implant’에 대한 강연과 핸즈온으로 구성됐다. 변수환 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가 연자로 나서 ‘bright Implant’ 관련 술식 등 그간의 임상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이론 강연 보다는 핸즈온 비중을 늘려 ‘bright Implant’의 특징과 사용법을 익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핸즈온 세션에는 현지 연자인 Dr. Kritsada와 Dr. Anuphan이 참여해 ‘bright Implant’의 식립과 사용법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전달했다. 현지 연자들은 ‘bright Implant’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참석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제품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세미나에 참석한 치과의사들은 ‘bright Implant’ 시스템의 특징인 간편한 드릴링과 견고한 고정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한 참석자는 “변수환 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공동명의 의료기관에서 한 원장이 자격정지 처분을 받을 경우, 해당 의료기관은 처분기간 동안 요양·의료급여 비용을 청구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와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대법원 1부는 의사 4명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상대로 낸 급여비용 불인정 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를 판결한 원심을 파기 환송했다. A씨 등 의사 5명은 2015년부터 관절·척추와 관련한 진료·시술·수술을 하는 병원을 공동으로 개설해 운영했다. A씨 등이 공동원장으로 있는 이 병원은 국민건강보험법과 의료급여법 상 요양기관이자 의료급여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그런 가운데 원장 중 1명이었던 B씨가 급여비용인 식대가산금 8,4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2016년 12월 3,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보건복지부는 형이 확정된 이후인 2018년 8월부터 3개월 동안 B씨의 의사면허 자격을 정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B씨의 의사면허가 정지된 기간 병원이 청구한 급여비용 약 6억원에 대한 심사를 거절했다. 공동원장인 B씨가 의사 자격이 없는 상황인 만큼, 병원은 급여비용을 청구할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병원은 처분에 불복해 소송에 나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박재현 교수(미국 애리조나치대)가 지난 5월 미국치과교정학회(이하 AAO)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미국치과교정전문의협회(이하 ABO) 회장 임기를 시작했다. 박재현 교수의 이번 ABO 회장 취임은 한국인 최초로,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정기·이하 교정학회) 측은 대한민국 치과계의 큰 경사라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ABO는 1929년에 치과전문의 중 최초로 설립됐다. AAO와는 파트너 관계로 National Commission on Recognition of Dental Specialties에 의해 공식으로 인증된 협회다. ABO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교정수련을 마친 교정과 개원의나 교육자들 중에서 3차 ABO 시험을 마친 치과교정전문의에게 10년간 유효한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미국 치과교정전문의들은 10년이 지나면 임상시험 혹은 임상증례를 제출하고 통과해야만 치과교정전문의 인증서를 갱신할 수 있다. ABO는 치과교정전문의에게 최상의 교정치료와 환자를 돌보는데 있어서 최고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박재현 교수는 경희치대 졸업 후 한국에서의 10년간 개원의로 지내다 미국 뉴욕대학교 치과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영호·이하 아주대치과병원)이 지난 6월 3일 본원 별관에서 ‘응급·중증 소아환자 치과치료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아주대치과병원 김영호 원장을 비롯해 한상욱 아주대의료원장, 임상현 기획조정실장 겸 대외협력실장, 신성재 진료부원장, 임홍식 행정부원장, 치과교실 이정근 주임교수,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회장, 수원시치과의사회 민봉기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회사(송승일 치과진료센터장) △축사(한상욱 의료원장·전성원 경기도치과의사회장·민봉기 수원시치과의사회장) △센터 소개 및 활동보고(마연주 응급·중증 소아환자 치과치료센터장) △격려사(김영호 치과병원장) 등으로 진행됐다. 개소 1주년을 맞은 응급·중증 소아환자 치과치료센터는 2023년 6월 치과병원 내 소아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진정치료 전담 의료진을 중심으로, 응급·중증 소아환자의 치과치료를 위해 국내 최초로 신설됐다. 소아환자의 경우 극심한 치통이 있어도 구체적으로 표현하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태반인데다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도 찾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그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