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텍(대표 김운환)이 다음달 11일 서울성모병원 611호 세미나실에서 김성택 교수(연세치대)를 초청, 구강내 코골이 장치 ‘슬립가드(Sleep Guard)’ 세미나를 개최한다. 성인의 20%, 40세 이상 남성의 60%에서 나타나는 코골이는 심각한 수면장애 중 하나로 여길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다. 특히 코골이는 그 자체로 타인의 수면을 방해할 뿐 아니라 코골이 환자의 35%에서 수면무호흡이 동반되기 때문에 심한 경우 진료와 치료가 필요하다. 에덴텍은 이번 세미나에서 구강내장치 슬립가드(Sleep Guard)를 소개하고, 김성택 교수, 안세연 교수(동남보건대 치위생과)를 초청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개요 △구강장치의 종류와 장단점 △바이트 인상채득 시연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이어간다. 등록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등록비는 5만원이다. 바이트 채득 용 포크게이지 2개를 증정한다. 김운환 대표는 “슬립가드는 하악을 전방으로 당겨 충분한 기도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호흡을 안정시킨다. 또한 자체 기공시스템을 통해 제작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가격이나 기간 측면에서 효율적이다”고 전했다. ◇문의 : 02-6343-6363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윤종상·이하 동대문구회)가 지난 10일 제5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윤종상 회장은 “다른 구회와는 다르게 3년이라는 임기를 맡았지만, 이사들을 비롯해 회원들의 많은 도움으로 무난하게 회무를 마칠 수 있게 됐다. 차기 집행부도 잘 해내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날 외빈으로 참석한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은 “36대 집행부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소통을 중심으로 회원들의 요구를 많이 듣기 위해 노력했다. 서울지부 차기 집행부도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며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서울지부장 표창과 우수반회 시상이 이어졌다. 표창패는 박재오 자재이사에게 돌아갔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반회 활동으로 타 반회에 모범이 되는 반회에게 주는 우수반회상은 9반에 돌아갔다. 1부 기념식에 이은 2부 총회에서는 지난 회기에 대한 감사보고 및 결산, 사업보고가 진행됐다. 감사보고에 나선 허귀남 감사는 “시의 적절한 현안들을 상정, 해결책을 마련함으로써 회원을 위해 일하는 이사회의 참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반면 반모임과 홈페이지가 충분히 활성화되지 못한 점은 개선사항으로 지적했으며, 미가입 회원
강동구치과의사회(회장 박용근·이하 강동구회)가 지난 15일 강동구치과의사회관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용근 회장 등 집행부 임원 및 회원 15명이 참여했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과 심동욱 학술이사 등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임기를 마무리하는 박용근 회장은 “강동구를 위해 열심히 해왔지만 아쉬움이 남아있다. 차기 집행부가 솔선수범해 구회 발전을 위해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임종원, 전동근 회원이 서치회장 표창을, 이상언 회원이 공로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부 기념식에 이은 2부 총회에서는 지난 회기에 대한 업무보고와 결산 및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감사보고에서는 △초등학교 교장단과의 협의를 통한 학교구강검진사업 △지역 세미나 활성화 △강동구 친선 골프대회와 당구대회 성황리 개최 등은 높이 평가됐다. 강동구회 사업계획으로는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비전염성 만성질환(NCDs) 연계 구강관리사업이 상정됐다. 강동구회는 올해부터 강동구 보건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NCDs 프로그램을 추진, 보다 내실화해 우수한 데이터를 창출함과 동시에 강동구민의 구강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쓴다는 방침이
배세복 원장(배세복 치과)과 박경덕 원장(미치과)이 지난 10일 모교인 경북치대를 방문, 경북치대의 발전을 위해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배세복 원장은 “후배들의 성장이 우리나라 치의학의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후배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박경덕 원장은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미약하나마 이번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경북치대 기금으로 적립돼 경북치대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용진·정갑천·이하 건치)가 30년사를 집대성한 자료를 책으로 출간했다. ‘이상한 치과의사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책은 총 268페이지로 엮여졌으며, △건치 지부를 소개합니다 △건치 In&Out △건치만의 특색있는 전문분과를 소개합니다 △건치가 걸어온 길까지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에는 건치의 8개 지부와 1개 지회에 대해 다뤘고, 2부는 보건의료단체에 대한 시선을 담았다. 3부에는 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 등 건치의 특색있는 분과 사업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으며, 4부에는 건치의 활동내용이 담긴 연혁과 지역별 건치의 진료사업 등이 수록돼 있다. 정가는 1만4,000원이며, 구입은 도서출판 맑은샘(031-906-5079)에서 가능하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이사장 이석현)이 지난 13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257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석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 많은 조합원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출자금배당 2.3%, 복지사업 이용고배당 0.3%로 2.6%의 배당을 지급하고 내실을 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민경호 대구지부 회장의 격려사와 우수 조합원 시상이 진행됐다. 2부 순서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2016 회계연도 사업실적 및 결산, 잉여금 처분과 2017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조선대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이 지난 11일 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교직원(비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기본 인명구조(BLS)’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BLS 교육은 심폐소생술, 기도확보 등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하는 교육으로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종사자라면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이 마련됐다. 문성용 교육연구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병원 전 교직원이라면 누구라도 응급상황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입사 지원합니다. 신분증 사본 같이 첨부하니 그만큼 진정성 있게 지원한다는 거 알아주세요. 꼭 일하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컴퓨터를 암호화시켜 업무를 마비시킨 뒤 이를 해제하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이른바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랜섬웨어의 피해가 잇따르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랜섬웨어는 지난해 여름 해외에서 처음 유포됐으며, 국내에는 지난해 12월 말 한글 이메일 형태로 공공기관을 비롯한 여러 곳에 유포됐다. 랜섬웨어가 한글 이메일 형태로 유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실제로 치과에서도 랜섬웨어 피해자가 발생,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경우가 실제 일어나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퍼진 ‘비너스락커’는 신종 랜섬웨어로, 한국어로 업체의 특성에 맞게 이메일을 보낸 것이 특징이다. 겉으로 보이는 첨부파일은 ‘.doc’, ‘.jpg’, ‘.egg’ 등의 확장자로 보이지만 이는 랜섬웨어 실행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로는 ‘.doc.lnk’, ‘.jpg.lnk’ 등 이중 확장자로, 파일 실행 시, 랜섬웨어로 연결된다. 특히나 매크로 수락을 요구하는 경우 악성코드일 확률이 높다. 경찰은 현재 한글 이메일이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안성훈·이하 열치)가 지난 11일 JS강남 웨딩문화원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 380명의 회원 중 176명이 참석, 18명 위임으로 성원된 이날 정기총회는 △2016년도 사업실적 및 회무, 재무, 결산보고 승인의 건 △2016년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정관변경안 승인의 건 △임원선출의 건 등이 상정,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안성훈 회장은 “3년의 열치 회장임기를 마치며 모든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우리는 항상 공동체임을 기억하고 후임 집행부가 힘을 키울 수 있도록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 진료를 축소해 사업의 일부분을 국내 무료진료로 넓혀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길 바란다. 또한 다양한 치과계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 배가 운동에도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열치를 위해 헌신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봉사대상은 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우찬 회원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김정수·최미영·권경수(하나원 본원), 김선화·이해니(제2하나원), 이진영·최민주(중국동포의 집), 계형옥(비전트레이닝센터
메트로덴이 주최하고 SS White Dental이 후원하는 ‘제2회 White C.O.R.E Forum’이 지난 1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강연은 △신주섭 원장(미치과)의 ‘CAD/ CAM 보철에서의 지대치 형성’ △신동렬 원장(강남루덴플러스치과)의 ‘적절한 Bur 사용으로 Access Opening 쉽게 하는 법’ △장석우 교수(경희치대)의 ‘NiTi 파일을 사용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관치료’ △염학렬 원장(서울이턱치과)의 ‘쉽게하는 사랑니 발치-원칙과 요령’으로 진행됐다. 신주섭 원장은 CAD/CAM에 의한 치관 수복물은 꾸준히 증가하고 사용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대치 형성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설명했다. 신 원장은 “왁스를 이용한 Casting 과정과 달리 스캔과 밀링의 과정을 거치는 보철물의 특성상 지대치 형성에 있어 기존 보철과는 다른 특성이 있다. 반면 여전히 삭제량을 제외한 다른 부분에 대한 고려사항은 다소 소홀하게 다뤄지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근관치료에 대한 강연에는 신동렬 원장과 장석우 교수가 나섰다. 장 교수는 근관치료 와동을 형성 시 치아에 따라 적절한 버를 사용해 보다 쉽게 와동형성하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회원 제안사업 특별위원회’(위원장 최대영·이하 특별위원회)가 지난 13일 제36대 집행부의 마지막 회원제안사업 회의를 진행했다. ‘회원제안사업’은 서울지부 36대 집행부 제1공약이었던 ‘회원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2015년 고안됐다. 매년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음을 고려, 일선 회원들의 상향식 사업제안을 통해 회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회원 밀착형 사업으로 기획됐다. 서울지부는 위원회 구성 이후 문자, 팩스 등을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에 서울지부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서울지부 전자도서관 △회원 치과의료기관 스탭교육 등을 개최하며 회원들의 요구에 발맞춰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서울지부 문자나 팩스를 통해 회신된 회원 제안사업 건의내용을 검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위원회는 1차 회의를 거쳐 △전자도서관 보완 △회원명부 자체폐기 매뉴얼 시스템 △치과장비 응급상황 대처하기 등의 사업을 선정했다. 서울지부가 회원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개설한 전자도서관은 지난 2015년 10월 오픈, 현재 오디오북을 포함해 1,772종 1만4,548권이 등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민경호·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10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무악홀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장일범과 함께하는 피아니스트 양성원의 ‘냉정과 열정사이’란 제목으로 열린 신년음악회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지호 문화복지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음악회는 쇼팽의 유작인 ‘야상곡’과 ‘즉흥환상곡’, 슈만의 ‘헌정’, 베트벤의 ‘발트슈타인 소나타’, 아르헨티나 현대음악가 히나스데라의 ‘소나타’등 양성원 피아니스트의 강렬한 연주로 이어졌다. 이어 클래식 음악 해설가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장일범 교수의 흥미로운 해설 등으로 즐겁고 흥겨운 음악회가 됐다. 민경호 회장은 “문화강좌의 일환으로 처음 개최된 신년음악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좋은 시간이 됐다. 회원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강연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지난달 21일부터 13개 시도회 및 3개 산하단체 정기 감사에 나섰다. 올해는 3년마다 한 번 이뤄지는 현지 감사로, 2016년도 각 회별 재정집행과 전반적인 회무 운영실태를 점검하게 된다. 치위협 현경희 총무이사는 “지난해 8월 8일부터 19일까지 치위협이 자체 의뢰한 공인회계 감사에서 산하 시도회 등에 대한 감사가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사전 준비와 참여 태도, 감사 내용 등을 더욱 철저히 했다”고 설명했다. 치위협은 이번 감사 결과를 2016년도 우수시도회를 선정하는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임플란트 치료 시 상악동 골이식술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악동 거상술 뿐 아니라 합병증 대처 등도 임상 업그레이드를 위한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권용대 교수(경희치대)가 다음달 18일 가이스트리히 코리아 세미나실에서 상악동 골이식술 관련 세미나 연자로 나선다. ‘임상 업그레이드를 위한 상악동 골이식술과 합병증 대처’를 주제로 강연과 실습으로 기획된 세미나에서 권 교수는 상악동 골이식술의 기본부터 심화까지 마스터할 수 있도록 다룰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환자 술전 진단, 수술 시 주의해야 할 요소, 합병증 대처까지 상악동 골이식술의 전 부분을 아우르는 노하우를 제시해 임상의 폭을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는 생각이다. “상악동 골이식술에 대한 세미나가 늘어나고 있다. 상악동 골이식술 자체가 난이도가 높은 술식이기에 술식을 넘어 환자 진단법, 합병증 대처법 등을 익혀둔다면 임상 업그레이드에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 차별점을 둔다면 일반적인 술식을 넘어 해부학적인 내용, 합병증 처치법, 외과적인 방법 또는 약물 사용 방법 등을 다룰 생각이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강의가 잘된 케이스만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다.” 상악동 골이식술의 경우 치조정을
개원의·개원예정의를 대상으로 하는 ‘KEB하나은행과 함께하는 개원세미나’가 다음달 5일 하나은행 명동본점에서 개최된다. 의료법률, 재무관리, 개원자금, 세무관리, 인테리어까지 개원을 준비하는 치과의사들에게 전반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강연이 준비된 이번 세미나는 변호사, 세무사, 은행지점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선다. 하나은행 세미나는 △류화진 변호사의 ‘의료사고와 관련한 법적, 현실적 대응방안’ △김철규 세무사의 ‘의사선생님을 위한 금융자산 비과세·절세운용 전략’ △서보식 지점장의 ‘개원 및 개원자금’ △이종명 세무사의 ‘개원준비와 세무관리’에 이어 개원 예정의들을 대상으로 한 이안디자인연구소의 인테리어 별도 강의가 마련돼 있다.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는 참가자들에게 금리인하 특전, 재무관리, 인테리아·세무·의료법률 상담과 더불어 전자차트 할인을 제공한다. ◇문의 : 010-8778-5004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