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대학(학장 김재곤·이하 전북치대)이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의 치의학교육인증 평가에서 국내 최초로 최고 등급인 6년 인증을 받았다. 치의학교육 인증평가제도는 국내 치과대학이 우수한 치과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평가를 통해 전북치대는 교육과정 등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지난해 9월 전북치대는 1차 서류평가에 이어, 교육 및 연구 시설과 비치 자료 검토를 토대로 △프로그램 운영 △교육과정 △학생 △교수 △자원 △임상교육환경 등 6개 영역에 걸쳐 평가를 받았다. 이 평가에서 전북치대는 학생들이 갖춰야 할 모든 역량에 대한 평가체계 확립을 통해 개개인의 역량 달성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고, 졸업생 역량평가 자료를 수합하는 등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교육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교육과정 개선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임상교육 역시 전문적 시설과 교육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고 평가됐다. 이외에도 교육과정에 필요한 공간과 시설, 장비 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치의학도서관과 학사운영시스템을 갖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구인구직특위)가 지난 23일 개최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위원회에서는 오는 15일부터 18일로 예정돼 있는 ‘2021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막바지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간호조무사 및 예비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치과 전문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치과취업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이번 교육도 양질의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 첫날인 15일에는 김희진 치무이사가 연자로 나서 치과 기구와 장비, 진료 시 주의사항 등 치과 진료실에서 필수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다룬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홍종현 홍보이사가 보철, 치주, 보존 등 치과의 핵심적인 진료항목을 다루며, 17일에는 최성호 보험이사가 임플란트 등 외과항목과 보험청구, 그리고 다양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서울시간호조무사회 곽지연 회장이 직무 및 윤리교육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곽지연 회장은 오랜 치과간호조무사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간호조무사의 역할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구직
출판사 : 군자출판사 저 자 : 김경진, 김다은, 신철, 전강우, 전현주 치과경영관리사 자격증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치과경영관리사’가 출간됐다. 이 책은 치과 경영에 필요한 △경영 이론 △세무회계 이론 △법무 이론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다룬 총 네 권으로 구성된다. 이중 ‘경영 이론’은 다양한 기초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병원 관계자를 위해 병원을 찾는 고객에게 어떻게 만족을 주고, 의료기간의 운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 또한 의료기관이 운영될 수 있는 최소한의 이윤을 창출법을 제시하고 있다. ‘세무회계 이론’은 치과병원의 특성에 맞는 세무 및 회계 부분 책임자로 성장시키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론과 실무, 그리고 기출문제로 이뤄진 탄탄한 구성으로 치과경영관리사를 준비할 때뿐 아니라 치과경영관리사가 된 이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전문의가 되기 위해 수련 중인 전공의는 수련병원 외 다른 의료기관에서 근무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지만, 감염병이나 화재 등 재난상황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긴급하게 의료인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관에 근무하는 경우에는 겸직을 허용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보건복지부 김현숙 의료인력정책과장은 “이번 대통령령 개정으로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의료인력이 긴급히 필요한 경우 수련병원 이외의 기관에서도 전공의가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음으로써, 국민건강 보호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계명대학교동산병원(원장 조치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치과 근관치료 적정성 평가’의 모든 항목에서 100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치과 근관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3월까지 18세 이상 근관치료 환자를 진료한 전국의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지표는 △근관치료 전 방사선검사 시행률 △근관세척 5회 미만 시행률 △근관충전 후 방사선검사 시행률 △재근관치료율 등 4가지로, 계명대학교동산병원이 전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조치흠 원장은 “치주질환으로 대학병원 치과를 이용하는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치아 관리와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계명대학교동산병원은 치과 근관치료에서 우수한 치료 기술과 평가 결과를 유지하고, 환자들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치과공간 구성의 변화_ 수도권 지역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과 치과병원 서양의 치의학이 한국에 도입된 지 130여년이 지난 현재, 한국 치의학은 임상과 기초 치의학분야에서 커다란 도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과공간에 관련된 건축과 도시공간에 관한 관심은 적다. 이번 기회에 치과 질병과 인간과 사회의 관계인 치과공간 중 수도권 지역의 변화 과정에 대하여 살펴본다. 네틀턴(Nettleton)과 데이비스(Davis)의 치의학과 공간 치의학은 역사적으로 볼 때 의학 분야 중 환자의 몸에 직접 치료를 가하는 외과와 유사하다. 그에 비해 의학은 외과적 진료 외에도 내과나 정신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타난다. 근대의학의 토대는 환자의 해부학적 형태를 관찰하는 임상검사와 진료의 공간인 병원과 몸과 환경 사이에 있는 공간을 관찰하는 공중보건학의 두 가지 영역이다. 치의학에 관한 사라 네틀턴(Sarah Nettleton)의 연구1)는 기존의 기능적, 인과적 관점에서 벗어나 미셸 푸코의 방법론인 계보학을 이용하여 구강을 가변적 실체로 드러냈으며 어떻게 치의학적 규율이 가능하게 되었는지 규명했다. 제도와 정책을 통한 치의학의 형성과 발전이라는 기존의 분석에서 벗어나 치의학의 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마스크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입 냄새를 걱정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몇 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다 벗었을 때 마스크에서 나는 냄새가 평소 자신의 입 냄새라는 걱정 때문이다. 실제로 생활용품 전문 A브랜드의 경우 지난해 구강 청결제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구강유산균을 이용해 입속 자정 능력을 높이고 입 냄새를 없애는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입속 세균을 모두 씻어내는 구강 청결제와 달리 구강유산균은 입속 건강에 필요한 세균, 유익균을 공급해 입 냄새와 구강 질병의 원인인 유해균을 억제하거나 없애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입속에는 장 다음으로 많은 700여종 100억 마리 이상의 세균이 살고 있는데, 이들 세균은 유익균, 유해균으로 나뉘어 공존과 균형을 이루며 살고 있다.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깨지고 유해균이 증식하면 입 냄새뿐만 아니라 충치 치주질환 등 구강 질환의 원인이 된다. 구강유산균은 구강 건강에 필요한 유익균을 공급해 입 냄새의 원인을 없애는 역할을 한다. 구강유산균 ‘오라덴티’, ‘그린브레스’를 판매하고 있는 오라팜은 구강이 건강한 한국 어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국립대와 사립대 병원의 건강보험 보장률을 분석한 결과, 병원 간 보장률 격차가 최대 1.7배, 환자의 본인부담 진료비는 최대 2.5배 차이가 나고, 사립대(민간)가 국립대(공공)보다 환자부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실련은 지난 22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대상은 총 74개 대학병원으로 국립대 14개(18.9%)이며, 사립대 60개(81.9%)다. 경실련은 각 대학병원이 보건복지부에 신고한 의료기관 회계자료의 ‘의료수입’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병원에 지급한 ‘건강보험지급액’ 자료를 분석했고,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4년간 자료를 활용했다. 보장률 하위 10개 병원의 평균 보장률은 55.7%이며, 상위 병원의 평균 보장률은 70.1%로, 상·하위 그룹 간 약 14.4% 차이가 났다. 보장률 하위 10개 병원 모두 사립대병원이었고, 보장률 상위 병원은 2개를 제외하고 8개가 국립대병원으로, 공공병원의 공보험 보장률이 높았다. 보장률을 환자부담률로 환산하면 보장률 하위 병원들은 보장률 상위그룹보다 평균 약 1.5배 의료비 부담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지난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한번 여론이 술렁이고 있다.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주장해온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극히 일부 의료인에 관련된 것이겠지만 수술과정에서의 대리수술, 불법수술 등 불법행위를 사전예방하고 환자의 인권을 보호하며 문제 발생 시 진상규명을 위해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압도적 다수의 국민들이 찬성한다”면서 강력 비판했다. 여기에 같은 날 통과된 의료인 면허관리 강화법에 대해 면허를 취소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수정안을 제시하고 총파업카드까지 꺼내 들면서 수술실 CCTV 의무화 논의도 다시 시작될 것이라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여당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는 부결된 것이 아니라 의견을 조율해가고 있는 것이며, 수술실 입구에는 설치를 의무화하고, 내부는 자율적으로 설치하도록 지원하되 촬영과 보관에 대해서는 환자의 동의를 구하는 등의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되고 있음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수술실 CCTV 설치 개정안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SIDEX 2021에 참가한다. 신청규모는 150부스로 덴티움의 SIDEX 참여 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응호)에 따르면, 최근 덴티움이 150부스에 달하는 SIDEX 2021 신청서를 접수했다. 덴티움까지 SIDEX 2021 참여를 결정하며, 오스템임플란트, 메가젠임플란트, 디오, 덴티스 등 국내 대표 임플란트 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앞서 본지는 SIDEX 사전신청결과 한 달만에 전체부스의 73.5%를 채웠다고 보도한 바 있는데, 이번 덴티움의 150부스 신청으로 SIDEX 2021 부스마감이 사실상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김응호 조직위원장은 “코로나가 엄습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치과계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업체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것”이라며 “철저한 방역수칙 안에서 성공적인 SIDEX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SIDEX 조직위원회는 지난 22일 제5차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세부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국제학술대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SIDEX와 교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와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임예찬·이하 치과공보의협)가 지난 19일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하고 상호 업무 지원 및 치과계 행사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MOU로 양 단체에서 주최·주관하는 4월 DENTEX와 6월 SIDEX에서 참석자 증가 등 상호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MOU에 서울지부에서는 김민겸 회장, 노형길 총무이사, 이재용 공보이사와 SIDEX 김응호 조직위원장, 김윤관 사무총장이, 치과공보의협에서는 임예찬 회장, 권윤중 기획이사, 조현태 학술이사, DENTEX 장화윤 국장 등이 참석해 양 단체 협력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평소에 치과계는 젊은 치과의사들이 주도해야 하고, 지금처럼 힘든 상황에서는 먼저 자리잡은 선배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며 “이번 MOU로 젊은 치의들이 치과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서울지부와 SIDEX에서는 적극적인 지원과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치과공보의협 임예찬 회장 역시 “치과의사 선배들이 소중한 자리를 마련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료인의 면허를 박탈하는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치과계를 비롯한 의료계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의료인 면허취소 기준 확대를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해당 법안을 살펴보면, 의료인 면허취소 기간을 금고형, 즉 형을 처분받은 기간에서 추가로 5년까지 면허 재교부를 금지하고 있다. 즉 금고형 이후 5년간 환자진료를 할 수 없다는 얘기다.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실형 외의 집행유예에 대해서도 집행유예 기간에서 추가로 2년간 면허 재교부를 금지한다. 선고유예의 경우에는 해당 기간 중에만 금지한다. 다만, 면허취소 사유에서 의료행위 관련 업무상과실치사상은 제외했다. 치협 “모든 형사처벌이 면허취소의 사유 될 순 없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는 지난달 22일 성명을 내고 의료법 개정안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치협은 “범죄의 종류나 유형을 한정하지 않고 모든 범죄를 결격사유로 하면, 의료업 수행 또는 자격의 행사와 아무 관련 없는 범죄, 예컨대 과실로 인한 교통사고, 단순 폭행 등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의료인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제18회 창립기념식 및 제15회 스마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스마일재단은 △창립 이후 사업 및 활동 소개 △전년도 스마일재단 후원 및 모금 사업 △올해 활동 계획 등을 전했다. 지난해 스마일재단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정기후원자는 977명으로 총 3억 3,649만 3,016원, 일시후원자는 501명으로 총 2억 8,876만 9,147원을 후원했다. 또한 총 6,543만 5,109원 상당의 물품후원 11건, 98명의 자원봉사자가 총 16회, 428시간의 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스마일재단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유경재단, ㈜바텍엠시스 등과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을 진행했으며, 사랑나누기 바자회와 아삭아삭모금캠페인 등의 모금 사업에도 적극 나섰다. 이로써 스마일재단은 지난해 장애인 157명에게 치과진료비 3억 3,154만 7,550원, 장애인 및 보호자 3,881명에게 치과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 아울러 봉사단체 지원, 장애인 진료치과 네트워크를 통한 인식개선사업, 연구 및 개발 등을 통해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영역 확대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집행부가 지난 16일 비대면 정기이사회에서 협회대상(공로상) 후보자로 이수구 고문을 추천키로 의결했다. 치협은 이 외에도 회무열람규정 개정, 불법의료광고 근절 정책 추진경과 등 안건을 논의했다. 협회대상 공로상 후보자에 이름을 올린 이수구 고문은 서울시치과의사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등을 역임하며 치과계 발전 및 대내외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18개 지부의 협회장 표창패 수상 후보자 43명을 확정했으며, 회무열람의 기본 요건을 보다 명확히 하는 회무열람규정 개정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무엇보다 이상훈 집행부 역점 추진사업인 불법의료광고 근절과 관련한 조치 경과에 대한 보고와 향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치협은 지난해 11월 상습적으로 불법의료광고를 게재한 치과 의료기관 10개소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으며, 현재 강남경찰서와 서초경찰서에서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치협은 지난달 6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6개 지부(서울, 부산, 대구, 경기, 강원, 제주)로부터 97개 의료기관 136건의 불법의료광고 신고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
지난 시간에는 ‘매너가 감동을 만들고 감동이 소개환자를 부른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매너가 장착되었다면 이제 다음 단계로 진행해볼까요? 호감 가는 좋은 사람이 나에게 깜짝 선물을 해주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심장이 콩닥콩닥!’ 기분 좋은 설렘을 느끼게 되겠죠! 우리 치과가 매너 좋은 호감 가는 상대가 되었다면 이제 깜짝 선물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이벤트로 준비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는 가격 할인입니다. 그러나 이미 진료 중인 환자들에게 가격 할인은 무의미한 이벤트일 것입니다. 또한 기준 없는 무분별한 가격 할인 이벤트는 환자의 신뢰를 잃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격 할인 말고 다른 이벤트는 무엇이 있을까요? Anniversary!! 바로 기념일 챙기기입니다. 치과에서 챙겨 볼 수 있는 기념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필자가 생각하는 것은 1) 환자의 개인적 기념일 2) 시즌 기념일 3) 우리 치과만의 특별한 기념일로 나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다수의 사람들에게 우리 치과만의 특별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것은 3번째 우리 치과만의 특별한 기념일 챙기기입니다. 대신 이 기념일을 환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내가 만든 물건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판매할 수 있을까가 가장 큰 고민일 것입니다. 물건을 판매하는 것과 치과처럼 사람을 진료하는 것을 비교한다는 것이 좀 그렇지만 경영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신환을 우리 치과에 내원하게 할 수 있을까? 이게 치과 경영자 입장에선 가장 큰 고민이자 숙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치과들은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한 인터넷 마케팅을 하거나 치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가격할인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이 단기적으로는 치과 경영에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인 해결방법은 아닙니다. 단적인 예로 가격할인만을 내세운 치과들의 경우 개원 3년 이상을 넘기지 못하고 문을 닫는 사례가 많으며, 인터넷 광고의 경우 굉장한 비용이 소요되지만 소요된 비용대비 효과는 크지 않다는 기사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있습니다. 큰돈을 쓰지 않고도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고, 쉽다 생각하지만 구성원이 다 같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