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2월 12일, 귀성객들로 붐빈 동대구역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행사가 열렸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는 대구광역시와 함께 동대구역 광장과 대합실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귀성객을 대상으로 유치 당위성을 알렸다. 현장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기원 영상을 상영했고, 머그컵과 수건, 치실 등의 물품을 배포했다. 역사 내부에 마련된 부스에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일부 시민들은 영상을 시청하며 관심을 보였다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응원의 뜻을 전하며 현장은 자연스러운 공감과 응원의 물결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대구지부 부회장인 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시민들에게 치과계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했다”며 “대구의 의료산업 발전과 구강보건 향상을 향한 염원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정의관 미래혁신실장은 “치의학 분야 산·학·연·병 인프라가 구축된 대구는 연구원 설립 최적지”라며 “대구가 치의학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회원 소통 강화’와 ‘치과계 시스템 재정립’을 내건 권긍록 회장 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4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권긍록 회장 후보는 지난 2월 24일 캠프 개소식을 열고 포부를 밝혔다. 권긍록 회장 후보는 “임상 현장을 한 번도 떠난 적 없이 전공의와 학생, 개원가로 나가는 후배들의 임상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계속 나눠왔다”며 “치협 부회장으로 회무를 하면서 회무 진행 과정과 실제 치과계가 원하는 것 사이에 상당한 괴리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회장이라는 직을 위해서가 아니라, 치과계를 위한 일을 결정할 수 있는 자리에 가야겠다고 생각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직지부 회장으로서 전국 지부장들과 만나왔고, 구성원의 70~80%가 개원의인 학회 회장을 맡으며 그들의 애환을 꾸준히 접해왔다”고 밝힌 권 후보는 “저수가, 과대광고, 구인·구직 문제에서 벗어나 선후배가 상생하는 치과계를 만들고 싶다. 제가 치과계의 큰 그림을 그리고, 부회장 후보들이 그 밑그림 위에 빨간색, 파란색 등 각자의 색을 더해 완벽한 그림을 만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기호 1번 김민겸 후보(부회장 후보 장재완, 최치원, 최유성) 캠프가 지난 2월 24일 1차 공약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돌입했다. 김민겸 플러스 캠프는 ‘치과계 대통합! 민생 해결!’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회원의 권익이 협회의 존재 이유”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서울지부 회장과 치협 재무이사로 재임하며 행동으로 증명해 낸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진료내역 보고 헌법소원 △1인 1개소법 사수 △임플란트 반품 사태 해결 등 3대 투쟁 성과를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정의가 바로 선 의료계 질서를 회복하고, 혼란에 빠진 치과계를 새롭게 세우기 위해 마지막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약 발표에서는 9대 핵심 과제 중 민생과 직결된 4대 우선 공약이 제시됐다. 먼저 덤핑 치과 근절을 위해 해당 분야 회무 경험이 풍부한 최치원·장재완 부회장 후보를 중심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실질적 자율징계권인 ‘윤리위원회 세부 규정’을 제정, 법보다 신속하게 제재하는 시스템을 안착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AI 의료광고 모니터링 도입, 불법 저수가 의료기관 신고 및 포상체계 마련, 환자 유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이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현안 점검과 제도 개선, 입법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은 법 시행 이후 한 차례도 마련되지 않았는데, 김예지 의원은 국정감사와 공식 질의를 통해 이러한 정책 공백을 지속적으로 지적, 종합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학계와 장애계 전문가 14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하며,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장애인 건강 분리통계 구축, 장애친화 병원 확대 등 주요 정책 과제를 점검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으로부터 종합계획 수립과 관련해 두 차례 업무보고를 받고, 장애인의 권리 관점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계획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보완사항을 제시했다. 의료 중심의 공급자 위주 정책에서 벗어나 장애인의 선택권과 삶의 질을 중심에 둔 수요자 중심 정책으로 종합계획이 설계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장애인건강권법 제정 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4대 회장단선거 후보자 검증을 위한 1차 정견발표회가 지난 2월 21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견발표회에는 기호 1번 김민겸, 기호 2번 권긍록, 기호 3번 박영섭, 기호 4번 김홍석 회장후보를 비롯한 각 캠프 지지자들이 현장을 찾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4파전으로 치러지는 치열한 선거전에 폭넓은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후보부터 평생을 공직에 몸담은 후보까지 각각의 특색이 분명하고, 치과계를 뒤흔든 선거무효소송을 두고도 입장 차가 확연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정작 베일을 벗은 정견발표회는 토론이나 논쟁이라기보단 말 그대로 ‘발표’에 가까워 후보자별 강점과 약점을 가늠하기 어려웠다는 평가다. 정견발표회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에 제시한 주제를 중심으로 주도권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가장 많은 질의와 틈새 공격이 이어진 문제는 보조인력난 해결이었다. 기호 1번 김민겸 “해외인력 유입, 장애물 극복 대안은?” 박영섭 후보는 김민겸 후보를 향해 해외인력을 유입하겠다는 공약의 실효성을 지적했다. “이미 일본에서도 필리핀, 베트남 등과 경제동반자협정을 맺고 외국인 보조인력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2021년부터 스타벅스와 협력해 지난 5년간 중증 및 희귀질환 장애인 환자 210명에게 총 5억원의 치과 치료기금을 지원하는 등 공공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양 기관은 2021년 체결된 ‘취약계층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은 매장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병원은 전문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치료가 어려운 중증 및 희귀질환 장애인의 치과 수술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병원 내 위치한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은 2020년 12월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 가운데 최초로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괄적 디자인을 내부 인테리어에 적용해 병원을 찾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차별 없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스타벅스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치과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기반으로 장애인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공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제17대 회장단 선거에 나선 기호 1번 임훈택 회장 후보와 윤창남·이원우·이용림 부회장 후보 캠프가 지난 2월 24일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용식, 이태훈, 송종영 등 치산협 역대회장 및 고문들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前회장, 박영섭 前부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정민 회장, 신흥 이용익 회장 등 많은 내외빈과 임훈택 회장 후보를 지지하는 치산협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출정식장을 가득 메웠다. 임훈태 회장 후보는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고 있다. 우리 업계도 따뜻한 봄날을 기대하는 오늘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경영 환경은 악화되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며 거대 임플란트 업체 중심의 유통구조는 더욱 고착화 되고 있다”며 “열심히 일해도 남는 것이 없는 이 현실을 여러분 모두가 체감하고 있을 거라 생각된다. 이 흐름을 바꾸기 위해 이 자리에 다시 섰다. 작은 힘이라도 모은다면 우리는 다시 큰 희망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이번 치산협 회장단 선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임훈택 캠프는 ‘거대 자본에 맞선 공정 경쟁’을 슬로건으로 묶음패키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한 네 명의 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정책 검증에 나섰다. 지난 2월 21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제34대 치협 회장단 선거 후보 정견발표회’에서는 차기 집행부의 방향을 가늠할 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기호 1번 김민겸 회장 후보(장재완·최치원·최유성 부회장 후보) △기호 2번 권긍록 회장 후보(유동기·이봉호·김지환 부회장 후보) △기호 3번 박영섭 회장 후보(김광호·황우진·송호택 부회장 후보) △기호 4번 김홍석 회장 후보(오철·윤동인·이진균 부회장 후보)는 보조인력 구인난, 불법·저수가 치과 대응, 임플란트 보험 보장성 확대, 배상책임보험 구조 개선, 치과의사 수급 조절 등 치과계 핵심 과제를 놓고 각자의 해법을 제시했다. 가장 큰 이슈인 구인난과 관련해서는 간호조무사 업무범위 구체화, 덴탈 어시스턴트(DA) 제도화 및 로봇 기술 활용, 해외인력 도입 검토 등 각 후보의 접근 방식이 갈렸다. 불법·저수가 치과 대응에서는 강력한 제재 및 단속과 ‘저수가’ 정의 및 기준 재정립이라는 시각 차이가 드러났다. 보험 분야에서는 임플란트 보장성 확대 방안, 배상책임보험의 보장 한도 및 담보 구조 재설계 등이 주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4대 회장단선거에 출마한 기호 4번 김홍석 회장 후보(이진균·오철·윤동인 부회장 후보)가 지난 2월 21일, 강남 모처에서 ‘닥치고 해결 캠프’ 개소식을 가졌다. ‘닥치고 해결 캠프’ 김철신 선거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치협 제29대 최남섭 회장을 비롯해 치협 제31대 이상훈 회장, 경희치대 정규림 前 교수,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장소희 회장과 김수진 부회장, 경희치대동창회 김소현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제40대 집행부 신동열 회장당선자와 함동선 부회장당선자,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지지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김홍석 회장 후보와 함께 출마한 부회장 후보들의 출마 각오로 시작됐다. 먼저 이진균 부회장 후보는 “치협에서 국제이사 두 번, 법제이사 한 번을 역임하며 회무를 익혔다. 지난 3년간 회무를 쉬고 있었을 때는 피지컬AI를 공부하는 데 열중했다. ‘닥치고 해결 캠프’의 핵심 공약 중 하나가 바로 피지컬AI의 도입인데, 이와 관련한 휴머노이드 개발과 적용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다”며 “치과계 난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제17대 회장단 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2번 허영구 회장 후보와 안제모·서우경·이용무 부회장 후보 캠프가 지난 2월 20일 ‘허영구 후보의 치산협 미래 비전 발표회’를 타이틀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허영구 회장 후보를 지지하는 치산협 회원사 관계자들과 고문 등이 참석했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수구 고문, 서울치대동창회 안창영 前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신동열 부회장,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노상우 부회장, 치협 이민정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허영구 회장 후보는 “갈등 제로, 상생을 통한 글로벌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번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출정식은 구체적인 공약발표를 포함해 허영구 회장 후보가 그리는 치산협의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가 됐다. 허 후보 측은 △유통 질서 재정립 △치과산업 미래 전략 등 2대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먼저 ‘유통 질서 재정립’ 공약과 관련해서는 △클린회원제/클린임플란트회원제 도입 △지부 활성화 기금 지원 △제조-유통 공동 영업 모델 구축 등 세 가지를 약속했다. 특히 클린회원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치과계 안팎의 모든 불법을 끝까지 바로잡고, 비정상적인 치협을 정상화하겠다. 묵묵히 진료하는 평범한 치과의사가 아무 걱정 없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4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김민겸 회장 후보가 장재완·최치원·최유성 부회장 후보와 함께 지난 2월 13일 ‘플러스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성모·김세영·이상훈 前 협회장과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3년 전 선거에서 협회장 후보로 경쟁했던 장재완, 최치원 후보와 한 팀을 이룬 김민겸 회장 후보는 캠프 명칭을 ‘플러스캠프’로 정하고 “불법 덤핑 치과 척결! 의료악법 철폐! 치대정원 감축!”을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김민겸 회장 후보는 “그간 불법을 바로 잡으려 했던 저를 회무 중단세력이라고 비난했던 협회가 과연 회원들을 위해 한 일은 무엇인지 묻고 싶다”며 “치협 박태근 회장과 선출직 부회장단 3인의 당선을 무효로 한다는 2심 판결이 1심에 이어 다시 선고됐다. 그동안 치협이 부정 선거 당사자들에게 불법적으로 점거돼왔
訃 告 디오 김종원 대표의 모친인 김송희 님께서 2026년 2월 19일, 93세를 일기로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부고를 전합니다.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 빈소 : 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 특실 301호(대구광역시 동구 아양로 99) ■ 발인 : 2026년 2월 20일(금) 13시 ■ 장지 : 1차 대구명복공원 / 2차 청도고평리 선영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국소마취제 구입 및 청구 상세 내역 일치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부당청구 사전예방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요양·의료급여비용 자율점검제 운영기준’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국소마취제(주사제) 구입·청구 불일치 자율점검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2022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36개월간 국소마취제 구입 및 청구상세 내역의 일치 여부가 확인 대상이다. 구입하고 청구한 국소마취제의 수량이나 금액이 일치하는지, 요양급여비용 청구 약제와 실제로 사용한 약제가 동일한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점검대상 기관은 치과의원 75개소, 치과병원 3개소, 의원 63개소, 병원 15개소, 종합병원 1개소 등 총 157개 개관이며, 대상기관에는 2월 4일 통보를 완료했다. 자율점검이란, 착오 등 부당청구 개연성이 높은 항목에 대해 사전에 심평원이 그 내용을 통보하고 요양기관에서 자발적으로 부당청구 내용을 시정하도록 하는 제도다. 자율점검을 통해 부당청구를 바로잡은 기관에 대해서는 부당이득금은 환수하지만 현지조사 및 행정처분은 면제한다. 다만, 자율점검결과서 미제출 또는 위·변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퇴사 시 임금의 50%를 배상해야 한다는 위약예정과 폭언·폭행,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서울 강남의 D치과가 정부 당국에 적발됐다.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서울 강남 D치과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실시 결과, 폭행과 직장 내 괴롭힘, 임금 체불 등 다수의 노동법 위반사실을 확인하고 형사입건 및 과태료 부과 조치를 내렸다고 지난 2월 5일 밝혔다. 이번 감독은 근로계약 시 위약금을 설정하는 위약예정 금지 위반 제보로 시작됐으나, 조사과정에서 원장의 심각한 폭행과 괴롭힘 정황이 드러나며 특별감독으로 전환됐고 약 두 달간 현장감독이 진행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원장은 세미나실에서 노동자를 세워두고 알루미늄 옷걸이 봉으로 바닥과 벽을 내려치며 위협하거나, 특진실에서 직원의 정강이를 발로 차는 등의 폭행을 가했다. 괴롭힘 수법도 상상을 초월했다. 업무 중 사소한 실수를 했다는 이유로 직원들에게 1~2시간 동안 벽을 보고 서 있게 하는가 하면, ‘환자 연락을 잘 받자’ 등의 내용을 담은 반성문(깜지)을 많게는 20장씩 쓰게 한 사례도 500건 넘게 적발됐다. 또한 단체 대화방이나 무전기를 통해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