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개발·출시한 합성골이식재 ‘LCR(Low Crystalline Apatite Resorbable)’이 임상가들 사이에서 차세대 골이식재로 주목받으며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기존 합성골이식재의 단점은 개선하고 빠른 골화, 높은 골강도, 우수한 감염 저항성 등 제품의 특장점이 합격점을 받으며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LCR 매출은 2024년 1~10월과 비교해 올해 같은 기간 164%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1~6월) 매출은 지난해 1~12월 누적 매출을 이미 추월하는 등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관계자는 “이는 동종골 수준의 빠른 골화성능을 구현한 신개념 골이식재 LCR이 실제 임상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 출시한 LCR은 동종골 수준의 골화 성능을 갖추면서도 감염 위험성은 크게 낮춰 향후 동종골을 대체해 사용할 수 있는 골이식재를 목표로 개발한 제품이다. LCR은 열처리를 통해 만들어지는 고결정성, 비흡수성 골이식재와 달리 특허받은 ‘Nano scale 미세구조 및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1월 1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매출액 265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1-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914억7,400만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누적 기준 3%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를 보였다. 회사 측은 “시장 약세와 해외법인 설립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법인들의 견조한 성장 속에서도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영향을 미쳐 매출 감소로 이어졌으나, 관련 불확실성이 점차 완화되고 있는 만큼 올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덴티스는 주춤한 매출 성장세와 수익성 강화를 위해 전사적 경영 효율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영 효율화 전략의 주요 방향으로 △외주 내재화 및 원자재 공급체인 변경 등 제조원가 혁신으로 안정적 수익 구조 확보 △고정비 절감 및 운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 구조 개선 △프리미엄 4세대 임플란트 ‘AXEL’의 국내외 공급 확대를 통한 매출 볼륨 확대 및 수익성 제고 등 3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전사적 효율화와 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모로코와 튀르키예 국적의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네오는 지난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모로코 마라케시 Adam Park Hotel에서 세미나를 열고, 네오의 브랜드 가치와 기술력을 적극 알리고 기존 고객의 로열티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60여명의 모로코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워크플로우 기반 가이드 시스템의 임상 적용 △최신 상악동 수술 전략 △무치악 환자 케이스에서의 Full-arch Planning △발치 후 치조와 보존 및 임플란트 즉시식립 전략 등 실제 임상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강연했다. 참가자들은 체계적인 강의 구성과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강연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특히 디지털 가이드 워크플로우의 임상 활용성이 높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디지털 가이드에 대한 높은 관심은 다음 날 진행된 핸즈온에서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가이드 솔루션 ‘Neo Naviguide Kit’ 실습을 통해 시술 효율성과 임상 적용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미니쉬테크놀로지(이하 미니쉬)가 지난 11월 8일, 한 가족이 된 모아치과그룹과 미니쉬치과병원에서 ‘2025 골든옥토버’를 개최했다. ‘골든옥토버’는 모아치과그룹의 핵심 가치인 ‘환자 중심 진료’를 되새기고, 전국 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연례행사다. 올해는 미니쉬와의 합병 이후 처음 열린 행사로, 양측이 하나된 조직으로서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모아치과그룹 & 미니쉬 합병 기념 초청강연 및 만찬’으로 진행됐다. 미니쉬 강정호 대표는 강연을 통해 “이제 원장들은 단순히 브랜드 회원이 아니라 브랜드의 주인이자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돼야 한다”며 상호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경영관리시스템(ERP), 고객관리시스템(CRM) 등 IT 기반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향후 AI 기술을 접목해 모든 시스템을 통합할 계획”이라며 “의사들이 경영상의 부담을 덜고 진료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골든옥토버’는 합병 이후 새롭게 출발하는 미니쉬와 모아치과그룹의 비전을 공식적으로 공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디허브(대표 염현철)가 경기도가 기업의 기술력, 경영 안정성, 고용 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고 있는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메디허브는 경기도의 각종 행정·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 받게 돼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에는 인증상표사용권이 부여되며, 경기도와 산하기관의 60여 개 지원사업과 연계해 연구개발, 수출, 정책자금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메디허브는 손주사 시술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주사기 ‘아이젝(i-JECT)’을 개발해 관련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가고 있는 메디테크 벤처기업이다. 기존 손주사 방식은 약물 주입량이 정확하지 않고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등 의료 현장에서 고질적인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메디허브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사를 안아프게, 안전하게, 편리하게 시술할 수 있는 디지털주사기를 개발 및 출시해 치과를 시작으로 병의원 대상 메디컬 분야에 이어 일반인들의 자가 주사(Self injection) 시장까지 확장하고 있다. 디지털주사기 ‘아이젝’은 ‘통증해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난 10월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해외전시회 성약 바이어 초청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번 리셉션은 KOTRA의 해외전시회 참가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성과를 실제 수출계약으로 연결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치과산업 분야의 쾌거가 돋보였다. 치과재료 국산화를 이끌고 있는 스피덴트가 150만 달러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치과기자재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하면서 K-덴탈의 높은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총 14건의 약 800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이 체결되는 등 타 산업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가 이어졌다. KOTRA는 올해부터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중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해외전시회 수출선도기업’으로 지정, 차년도 참가기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이번에 스피덴트를 포함한 13개사가 수출선도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이들 기업은 향후 해외시장 개척에서 더 큰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OTRA 강상엽 부사장은 “이번 리셉션은 우리 공사의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이 실제 수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유한양행과 신흥이 공동으로 개발한 임플란트 브랜드 ‘유한 Evertis(Yuhan Evertis)’의 성공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이 지난 11월 7일 유한양행 본사 15층 타운홀 미팅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 Dental 영업부와 신흥 임플란트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유한 Evertis의 시장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성장 전략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단순한 업무 보고 형식이 아닌, 양사가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집단지성의 장(場)’으로 기획된 자리였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참가자들은 제품 경쟁력 강화와 고객 신뢰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양사의 강점뿐 아니라 개선점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시각을 공유하며 우리가 가진 한계를 인식하고, 그 보완점을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었다”는 점을 의미 있는 성과로 꼽았다. 양사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정기적인 분기별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신제품 임플란트 ‘AXEL(액셀)’이 어려운 케이스에서도 술자가 보다 쉽게 식립할 수 있는 설계를 강점으로, 출시 직후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단기간 내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AXEL’의 강화된 상단부(Neck) 디자인의 성능을 입증한 테스트 결과가 공개돼 임상가들 사이에서 화제다. 임플란트의 실제 파절은 최상단 넥(Neck) 부위가 아닌, 그 아래 2~3㎜ 구간의 나사선(thread) 사이 또는 내부 어버트먼트 커넥션이 위치한 가장 얇은 벽 부위에서 발생한다. 이에 ‘AXEL’은 상단부 구조에 대한 기계공학적 설계를 강화해 응력 분산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일반 임플란트 대비 우수한 내구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유한요소분석(FEA, Finite Element Analysis) 결과에서도 ‘AXEL’은 특정 부위에 응력이 집중되지 않는 안정적인 분산 패턴을 보였다. 분석 수치인 von Mises 응력값이 낮게 나타나, 동일한 하중 조건에서도 응력이 고르게 분산되며 파절 위험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전단·압축(Compr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 김덕규 대표가 최근 열린 2025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이하 줄기세포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연자로 나서 재생의학치료에 활용되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의 작용기전과 임상적 응용 가능성에 대해 강연했다. 줄기세포치료학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줄기세포 치료의 발전 방향과 현실적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 의료 전문가들이 모여 재생의학의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경험을 교류했다. 의사 출신 김덕규 대표는 ‘재생의학 치료에 도움되는 PDRN’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세포치료 및 조직재생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PDRN의 작용기전과 임상적 적용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김 대표는 제론셀베인의 특허기술인 ‘프리즘 테크놀로지 나노 PDRN’을 소개했는데, 이 기술은 나노 수준의 일정한 크기의 작고 균일한 분자를 구현함으로써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것으로, 피부과뿐만 아니라 정형외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임상 및 임상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덕규 대표는 “PDRN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해 조직 재생과 세포 증식을 촉진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지난 11월 3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연송캠퍼스에서 ‘연송캠퍼스 개관 10주년 기념식 및 SID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대한민국 치과계 학문 발전과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한 연송캠퍼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 공간으로 거듭날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FDI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박영국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과 조규성 (사)서울임플란트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서울임플란트재단 이사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영국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은 “연송캠퍼스는 故 이영규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치과계 학문 교류와 화합의 중심으로 성장해왔다”며 “ITI, Ethicon 등 각 글로벌 기업들이 학문과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었듯, 연송캠퍼스 또한 대한민국 치의학의 글로벌 도약을 선도 및 동반 성장하는 글로벌 학술 허브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종 SID 조직위원장은 “연송캠퍼스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치과계 교육과 가치 전달, 문화 교류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해왔다”며 “10년 동안 이곳에서 축적된 경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의 글로벌 대표 연자(KOL)로 위촉된 세계적 석학 마우리시오 아라우조 교수(Dr. Mauricio Araujo)가 최근 방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푸르고와의 본격적인 협력을 알렸다. 브라질 마링가 주립대 치주과 교수이자 치주·임플란트 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마우리시오 교수는 지난 11월 4일부터 사흘간의 방한기간 동안 서울대와 연세대에서의 학술강연을 비롯해 국내와 해외 임상가들을 대상으로 웨비나와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글로벌 ‘고민상담소’ 특별연자로 참여 방한 첫날인 11월 4일에는 푸르고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인기 웨비나 ‘고민상담소’의 글로벌 버전에 특별연자로 참여해 전 세계 수많은 임상가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마우리시오 교수는 그동안 쌓아온 치주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통찰력을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즉시 해소해주는 Q&A를 진행하며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국내 치과대학 교수진과의 깊이 있는 교류 마우리시오 교수는 이번 방한 기간 중 연세대학교과 서울대학교를 찾아 특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오스템 라이브쇼’가 오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Ivoclar(이보클라) 프리미엄 플로어블 레진 ‘Tetric N-Flow’와 패커블 레진 ‘Tetric N-Ceram’ 파격 할인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플로어블 레진 Tetric N-Flow(2g)×7개 △패커블 레진 Tetric N-Ceram(3.5g)×5개를 패키지로 묶어 구성했다. 제품 구입 시 △유니버셜 본딩제 Tetric N-Bond Univ.Vivapen(1개) △개구기 Optragate(40개입 1박스) △불소바니쉬 Fluor Protector S(7g 1개) △연마재 Proxyt(Medium 1개) △실란트 Helioseal F Plus(1g 1개) △임시수복재 Telio Inlay(2.5g 3개) △지르코니아 전용 교합지 Bausch ARTI CERAM(1개)를 블랙프라이데이 특별 구성으로 모두 제공한다. Ivoclar 수복 레진 2종과 유니버셜 본딩제, 개구기, 불소바니쉬, 연마재, 실란트, 임시수복재, 지르코니아 전용 교합지 등 총 7종의 추가 구성을 모두 합하면 이번 방송의 할인율은 약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최근 개원가에서는 보조인력 없이도 안정적인 진료가 가능한 ‘1인 진료 시스템’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덴토존의 ‘99 Suction Block’이 진료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99 Suction Block’은 치과의사가 스탭의 도움 없이도 안정적인 석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1인 진료 지원기구다. 개구 기능과 석션 기능을 하나로 결합해 환자의 구강 내 물 고임을 방지하고, 진료 시 시야 확보를 돕는다. 환자는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고, 치과의사는 진료 중단 없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스탭은 반복적인 석션 보조 업무에서 벗어나 환자 상담이나 예방관리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병원 전체의 진료 효율을 한층 높여준다. 덴토존은 2008년부터 석션 효율 개선을 위한 연구를 시작해 16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2024년 말 완성형 모델인 ‘99 Suction Block’을 선보였다. 문어 빨판의 원리를 응용한 독창적인 흡입 구조를 적용해 진료 환경이나 환자의 구강 형태에 관계없이 일정한 석션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DVmall이 운영하는 보수교육 세미나 사전등록 누적 인원이 1만5,000명을 돌파했다. 이번 성과는 DVmall의 학술 등록 시스템에 대한 국내 치과계의 높은 신뢰가 입증된 결과로 평가된다. DVmall은 다양한 치과 학술대회 및 세미나의 사전등록을 대행하며, 치과의사 등 보수교육 대상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등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참석자는 DVmall 메인 페이지의 전용 배너를 통해 손쉽게 등록할 수 있으며, 주최 측은 입금 확인, 명단 관리 등 번거로운 절차를 최소화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DVmall 사전등록 서비스는 편리함과 효율성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학회 사이트를 돌아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주요 세미나를 확인하고 등록할 수 있으며, 카드 결제 등 간소화된 절차로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전등록 서비스를 이용한 한 치과의사는 “재료 구입과 세미나 신청을 함께 처리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말했다. DVmall 관계자는 “누적 사전등록 1만5,000명 돌파는 치과계가 DVmall의 편리한 등록 시스템을 신뢰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보수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