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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치과학회 비영리 법인허가, 공익사업 본격 추진

지난 4월 24일 기자간담회 열고 중점 사업계획 발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 4월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허가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직전 회장인 장원건 회장이 취임과 함께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온 이번 비영리사단법인 설립은 약 3년간의 준비 끝에 서울특별시로부터 허가를 받아 결실을 맺었다. 이에 따라 심미치과학회는 의료봉사회(이사장 장원건)를 운영,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치과진료를 비롯해 △공익 단체 및 산업계와의 협력 △장학금 지원 △심미치료 연구 발표 및 대국민 홍보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환 회장은 “법인 설립을 통해 학회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향후 학회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하게 됐다”며 “치과계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로, 심미치과학회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 지원 사업 및 학술 활동 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학회는 심미치료 분야의 학문적 기반 강화와 연구 활성화를 목표로 2025년도 연구과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임상, 치위생, 치기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건의 연구를 선정해 과제당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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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를 위한 자산배분 전략

2025년 7월 3일,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새로운 투자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역대급의 V자 반등이 나타나면서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크게 높아졌다. 특히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거나 자산배분을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시장 방향성에 대한 기대와 불확실성을 동시에 느끼고 있는 시점이다. 자산배분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전략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위험자산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자산배분을 어떻게 시작할지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칼럼에서는 2025년 7월의 금리 사이클과 현재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처음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포트폴리오의 목표 비중을 설정하는 일이다. 이는 금리 사이클의 흐름을 이해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필자는 과거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 사이 비중을 축소하고, 이후 2020년 4월부터 하반기까지 다시 비중을 확대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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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