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대여치)가 지난 1월 18일 ‘2026 풀뿌리 간담회’를 열고, 여성 치과의사의 역할과 성평등 정책의 방향을 공유했다. 치과계 여성 회원들을 둘러싼 현실을 점검하고, 대여치와 지부 차원에서의 제도적 과제를 논의하는 장이 됐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김삼화 원장(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전문직 여성단체의 역할 및 비전’을 주제로 강의했다. “성평등 정책이 올바르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문화 확산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전문직 여성들이 겪는 경력 단절과 대표성 문제를 짚었다. 특히 여성 치과의사 비율 증가에도 불구하고 활동이 줄어드는 경향, 출산·육아 이후 복귀 과정에서 나타나는 구조적 과제 등을 통계 자료를 통해 설명했다. 전문직 여성단체의 역할로는 개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집단의 대표성으로 정책화하고, 세대 간 연결과 공감의 통로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에서는 곽정민(대여치여성인권센터) 센터장이 ‘대여치의 성평등 정책 관련 발자취’를 주제로 여성 치과의사 조직이 어떤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활동해 왔는지, 그리고 성평등 정책이 치과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해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을 영위한 치과병의원 등 개인사업자는 오는 2월 10일까지 사업장 운영현황을 신고해야 한다. 국세청은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167만명에게 2025년 귀속 사업장 현황신고 안내문을 모바일을 통해 발송했다며, 업종별 유의사항과 제출서류를 확인해 기한 내 신고해달라고 지난 1월 20일 밝혔다.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장은 치과를 비롯한 병의원, 학원, 농축수산물 도매업, 주택 임대 및 매매업, 캐디 등 인적용역사업자가 된다. 약국은 조제는 면세, 매약은 과세사업자이기 때문에 사업장 현황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사업자가 매출계산서, 매입(세금)계산서, 매입자발행(세금)계산서를 발급하거나 받은 경우에는 매출처별계산서합계표, 매입처별(세금)계산서합계표, 매입자발행(세금)계산서합계표를 제출해야 하며 의료업, 학원업 등을 운영하는 신고대상 사업자는 사업장 현황신고서와 업종별 수입금액 검토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국세청은 사업장 현황신고서 작성 시 사업자 실수를 예방하고 성실한 신고를 지원하고자 신고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신고도움 서비스’에서 제공한다. 신고도움 서비스에서는 최근 3년간 수입금액 신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병원경영개선지원특위)와 서울 25개구 치과의사회가 함께하는 ‘회원 공동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한층 확장된 ‘앙코르 교육’이 진행돼 다시 한번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월 15일 병원경영개선지원특위의 앙코르 강연이 열렸다. 지난해 진행된 25개구 순회 공동교육의 연장선으로,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은 물론 강연을 청취한 회원들까지 재교육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마련됐다. ‘꿀팁 시리즈’로 구성된 이번 강연은 복합레진 임상, 보험청구 실무, 노무관리까지 개원의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로 구성돼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앙코르 교육은 김선영 교수(서울치대)의 ‘개원의를 위한 복합레진 치료 꿀팁’ 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임상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소소한 팁부터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한 숨겨둔 노하우까지 가감없이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양한 환자 증례를 풍성한 시청각 자료로 공유해 이해도를 높였고, 진료에 도움이 되는 제품군별 장단점을 함께 소개해 임상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강호덕
치과를 운영하면서 다른 치과 사업장을 양수하거나 타인에게 양도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세무, 법무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노무 문제도 간과하면 안 되는 부분이 있으니 이 부분을 간략하게 설명하려고 한다. 1. 물적, 인적자원 포괄 양수도 계약인지 여부 사업장을 양도·양수할 때 크게 공간과 시설만 양도·양수할지, 구성원(근로자)도 양도·양수할지 결정해야 한다. 양도인과 근로자들 입장에서는 물적, 인적자원을 포괄양수할 것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고, 양수인 입장에서는 인적자원은 부담스럽고 물적자원만 양수받기를 희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서로의 입장차이가 있는 상황에서 이 부분을 확실히 이야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추후 협의를 마무리할 때 장애물이 될 수 있으니, 미리 이 부분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 단, 만약 사업장과 사업자등록번호 등 사업장 고유의 형태가 유지된 채로 대표자만 바뀌는 방식이라면 포괄양수도 해당되는 것이 원칙이다. 2. 인적자원의 해제 절차 양수인을 다른 사업장으로 변경시키면서 양도인의 근로자를 승계받지 않기로 합의한 경우 양도인은 근로자들과 모두 근로관계 종료를 해야 한다. 양도인에게 근로관계 종료 책임이 있으며, 한 달 전 해고예고의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의사문인회(회장 임용철·이하 치문회)가 지난 1월 20일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지난 2025년의 활동을 정리하고 병오년 새해 계획을 공유했다. 먼저 총무보고에서는 지난해 치문회의 주요 활동을 공유했다. 치인문학 제10호 편집 논의를 시작으로 △시 낭독 모임 △연극 관람 △출판기념회 △글쓰기 및 편집·교정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회원 개개인의 성과도 공유했다. 변영남 회원은 지난해 5월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남현애 회원은 순수문학상 시상식에서 ‘순수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정재영·남현애 회원의 시집 출간을 비롯해 변영남 회원의 함석태 평전 출간, 정유란 회원의 에세이 발간 등 회원들의 문학적 성과가 이어졌다. 아울러 치문회는 지난해 치인문학 제10호를 발간한 데 이어, 최근 앤솔로지 ‘손끝의 위로’를 발간해 현재 판매 중이다. 재무 보고에서는 회비와 후원금 등을 포함한 수입과 정기총회 및 정기 모임 운영, 출판과 행사 관련 지출 내역이 공유됐으며, 감사 보고를 통해 전반적인 재정 운영 상황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정기총회를 기념하는 시 낭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회(KADR)가 지난 1월 8일 신년하례식을 개최하고, 2026년도 학회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회 발전을 이끌어 온 전임회장단과 신임 집행부 임원진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화합을 다졌으며, KADR의 중장기 비전과 학술·국제 교류 전략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윤정호 신임회장(전북치대 치주과학교실)은 인사말을 통해 “KADR는 안정적인 학회 운영을 기반으로 학술적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연구 및 회원 기반의 다학제적 확장을 도모하고 국제 교류를 한 단계 확대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6년 사업보고서에 기반한 주요 추진 계획도 함께 소개됐다. KADR는 올해 핵심 목표로 △안정적이고 투명한 이사회 운영 및 회원 확대 △학술 역량 강화 및 정기 학술대회 내실화 △국제 학술 교류 확대 등을 밝혔다. 특히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정기학술대회에서는 기초연구와 임상연구 간 연계를 강화하고,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차세대·젊은 연구자 참여 활성화를 주요 추진 방향으로 삼을 계획이다. 아울러 KADR&JADR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이하 치산협)가 올해 해외전시 국고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 기존 주력시장 강화와 신규시장 개척을 병행하는 해외전시 지원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치산협은 지난해 해외전시 지원사업을 통해 국고지원금과 참가기업 수 모두 역대 최대 성과(지원금 28.3억원, 참가사 266개사)를 달성, 고환율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회원사들의 해외 진출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 왔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해외전시 지원 지역과 전략을 한층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치산협은 첫 일정인 두바이 AEEDC를 시작으로 △1월 브라질 상파울루 CIOSP △3월 중국 광저우 DSC △4월 튀르키예 이스탄불 IDEX(신규) △6월 중국 베이징 Sino-Dental 등 총 7개국 전시회 지원을 확정했다. 치산협 측은 “이번 일정은 성과가 검증된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하되, 튀르키예 등 전략적 신시장 진출을 병행하는 구조로 구성됐다”며 “이를 통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은 해외 판로를 확보하고, 회원사들의 수출 구조 다변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출하는 튀르키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3D프린팅 기반 투명교정장치 전문기업 그래피(대표 심운섭)가 오는 3월 19일 서울 강남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Graphy SMA Legends Symposium 2026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300여명의 국내외 교정과 전문의와 치과기공사,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 Shape Memory Aligner (이하 SMA)와 프린팅 얼라이너를 중심으로 한 최신 임상 트렌드와 치료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의 슬로건은 ‘레전드들이 교정의 기준을 다시 쓰다’로, 세계적인 교정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SMA 시대의 교정 패러다임을 조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2023년 개최된 ‘Graphy Summit Symposium’ 이후 약 3년 만에 열리는 그래피의 대형 학술행사로, 그 사이 빠른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이뤄낸 그래피의 성장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래피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내 학술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좌장을 맡은 곽춘 원장의 진행 아래 이뤄진다. 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합금은 연성과 전성 등 금 특유의 물성과 인체친화적인 성질 덕분에 가장 각광받는 보철재료 중 하나다. 하지만 금값이 매일같이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고 새로운 보철재료가 개발되면서 보철재료로서의 합금은 갈수록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그 결과 합금을 취급하는 회사들도 하나 둘 자취를 감춰가고 있을 정도로 합금시장은 위축돼 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예스바이오(대표 권용찬)는 시장에 새로운 합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합금명가의 자존심을 지켜오고 있다. 보철재료로서 합금이 가진 특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금값 고공행진 속에서도 살아남은 예스바이오의 핵심 전략이다. 실제로 예스바이오의 가장 대표적 합금인 ‘미소 에이포지(Myeso A4G)’의 경우 출시 후 합금을 선호하는 치과의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확산되며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띠고 있다. ‘미소 에이포지’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합금보다 금 함량이 현저히 적어 경제적이라는 점이다. ‘미소 에이포지’의 금 함량은 33.6%로 슈퍼합금의 53%보다 적다. 금을 적게 사용했음에도 금, 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현철·이하근관치료학회)가 지난 1월 16일, 역대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회의 지난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고, 근관치료학의 향후 방향과 학회 발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창립 이후 학회를 이끌어온 역대 회장들이 참석했다. 이승종 前 회장(7대)을 비롯해 홍찬의·오태석·황호길·조용범·박동성·김의성·김진우·정일영·이우철 前 회장은 근관치료학의 학문적 진전 과정과 임상 환경 변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학회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학회 운영 과정에서의 도전과 성과, 그리고 그 의미를 되짚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 내년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APEC 2027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국제 학술대회 유치를 계기로 학회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학술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근관치료학 분야에서의 연구 교류와 교육 프로그램의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자유 토론과 네트워킹 시간에는 임상 현안과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근관치료학의 임상 기준 정립, 미래 세대 교육, 학회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용호·서울치대동창회)가 주최한 멘토-멘티 프로그램 ‘DCO SNU 2026-우리는 치과의사다!’가 지난 1월 18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졸업을 앞둔 80회 졸업생 및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DCO SNU는 졸업과 동시에 동창회 회원이 되는 예비 졸업생들에게 선배들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의 조언을 전하고, 치과의사로서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2011년 처음 시작돼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이어져 온 서울치대동창회의 대표적인 선후배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DCO SNU 이상민 조직위원장은 “DCO SNU는 선배 멘토들에게 경험과 조언을 직접 듣고, 후배들은 평소 품어왔던 질문을 편안하게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출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선배와 후배를 든든하게 연결하는 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치대동창회 김용호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려온 자랑스러운 80회 졸업생을 축하하고,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선배 동문들이 마련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 불합격한 응시자가 채점기준을 공개하라면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A씨는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서 총점과 통과 문제 수 모두 기준점을 넘지 못했다. 합격선 718점보다 0.103점이 부족했고, 통과 문제 수 기준은 6개였지만 A씨는 5개로 충족하지 못했다. A씨는 국시원에 통과하지 못한 문제 각각에 대해 채점요소, 채점척도 단계, 단계별 점수, 합격선과 불합격 기준 등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하자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실기시험이 문제은행 출제방식으로 운영되고 문제별 평가 내용과 방법을 매년 변경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들어 받아들이지 않았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가 오는 2월 6일까지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광역 지방자치단체(2개)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은 의사(전문의)가 종합병원 이상 지역의료기관에서 필수과목을 진료하며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지역근무수당과 정주 여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에 도입해 2025년 말 기준 4개 지역(강원, 경남, 전남, 제주)에서 총 90명(목표 96명)을 모집했다. 특히 지난해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정을 통해 사업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안정적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보건복지부는 공모 방식을 통해 사업을 수행할 2개 지역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며, 지역별 20명(총 40명)의 전문의가 지역의료기관에서 필수의료를 제공하는 ‘계약형 지역의사’로 근무하도록 월 4백만원의 지역근무수당과 지자체가 마련한 정주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광역 지방자치단체는 계약형 지역의사가 필요한 지역의료기관 및 진료과목을 지정해서 운영계획서를 2월 6일(금)까지 보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3년에 달하는 공중보건의의 복무기간을 기초군사훈련까지 포함해 2년으로 단축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복무기간 단축으로 인한 의료공백은 ‘보건의료 전문담당공무원’ 제도를 도입하고, 이들에게 의료행위를 허용하는 방법으로 메운다는 계획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지난 1월 1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농어촌의료법)과 병역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했다. 농어촌의료법 개정안에서는 긴 복무기간을 피해 현역 입대가 증가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초군사훈련 기간을 복무기간에 산입해 24개월로 단축했다. 현재 공보의와 군의관은 각각 37개월, 38개월을 복무해야 한다. 병역법 개정안은 보건진료 전문전담공무원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도 간호사나 조산사가 24주 이상 직무교육을 받으면 ‘일부 경미한 의료행위’는 할 수 있다. 개정안은 여기에 더해 전문전담공무원 제도를 도입해 52주 이상 교육을 받으면 ‘필요한 의료적 행위’를 하도록 허용한다. 서영석 의원은 “농어촌 등 의료 취약지의 경우 뚜렷한 고령화로 인해 만성질환, 치매 등 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위원장 김태현·이하 추계위)가 지난 1월 13일 대한의사협회가 발표한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제하의 성명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추계위는 최근 발표한 의사인력 수급 추계 결과에 대해 “현 시점 도출 가능한 최선의 결과”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에 반해 의협이 수행한 의사인력 수급추계 결과, 2035년에는 최대 1만3,967명, 2040년에는 최대 1만7,967명의 의사가 과잉 공급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것. 이는 정부가 제시한 의사 부족 전망과 정반대 결과다. 특히 의협의 추계는 ‘FTE(Full-Time Equivalent)’ 기준을 적용했는데, 단순한 면허의사 수가 아닌, 실제 근무시간을 반영해 실질적으로 의료노동이 얼마나 공급되는지를 기준으로 의사 인력을 환산했다는 것이다. 추계위에 따르면 FTE 방식이 보다 정교한 추계를 위한 지향점이라는 점에는 공감대가 형성됐으나, 이를 일관된 기준으로 산출할 수 있는 공식 통계나 행정자료가 현재로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따라서 제한된 자료를 바탕으로 FTE를 산출할 경우 오히려 추계 결과의 불확실성을 확대할 가능